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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G전 완승 4연승, LG 1경기 차 추격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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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강민호가 삼성 이적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을 올렸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김현준이 개인 통산 2번째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삼성이 SSG전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달리며 LG를 맹추격했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에서 13-3 대승을 거뒀다. 삼성(49승 31패 2무)은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승에 성공, 1위 LG 트윈스(51승 31패)와 게임차를 1경기로 좁혔다. 9위 SSG(30승 50패 3무)는 9연패에 빠졌다.

SSG는 박성한(유격수)-기예르도 에레디아(우익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고명준(3루수)-전의산(1루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김건우.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김성윤(우익수)-김현준(중견수)-박승규(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김현준이 타격을 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이 2회 빅이닝과 함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사 이후에 심재훈 볼넷, 전병우 몸에 맞는 볼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와 김성윤의 내야 안타로 2사 만루. 그리고 650일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김현준이 싹쓸이 2루타를 날리며 김건우를 흔들었다.

SSG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2회말 1사 이후에 최지훈의 잘 맞은 타구가 디아즈에게 잡히고, 디아즈가 1루를 찍으며 2아웃이 동시에 올라갔다. 3회에는 박성한의 큼지막한 타구가 김현준에게 잡히고 말았다.

삼성은 4회 추가 점수를 가져왔다. 전병우 몸에 맞는 볼, 김지찬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현준의 1타점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 LG의 경기. 삼성 강민호가 5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삼성은 5회에도 디아즈의 2루타, 류지혁의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SSG는 여기서 김건우를 내리고 전영준을 올렸다. 그런 전영준을 상대로 강민호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8-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6회에도 강민호의 스리런홈런이 터지면서 11-0, SSG 마운드를 초전박살 냈다.

SSG는 6회 추격 점수를 가져왔다. 정준재의 내야 안타, 박성한의 2루타에 이어 류지혁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가져왔다. 이어 최정의 땅볼 타점으로 2-11을 만들었다. 전의산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6회에만 3점을 따냈다. 결국 양창섭이 6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재희가 올라왔다.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조형우를 땅볼 처리했다.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대타 전의산이 8회말 1사 1-2루에 1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류지혁이 2회초 2사 2루서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삼성은 7회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6회 2아웃부터 불펜진이 가동됐다. 6회 남은 아웃 카운트를 이재희가 마무리했다. 7회는 이승민, 8회는 최지광이 올라왔다. 9회에는 임기영이 등판해 깔끔한 투구를 보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5⅔이닝 7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이재희(⅓이닝)-이승민(1이닝)-최지광(1이닝)-임기영(1이닝)이 이어 올라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650일 만에 선발로 나선 김현준이 2회 싹쓸이 2루타와 함께 3안타 4타점 2득점에 통산 두 번째 5출루 경기를 만들며 맹활약했다. 강민호도 1388일 만에 연타석 홈런과 함께 삼성 이적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 경기를 완성했다. 김지찬 2안타 1타점 2득점, 류지혁 2안타 2타점 1득점, 디아즈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 13안타를 폭발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5일 인천 SSG전에서 호투를 펼치며 시즌 7승에 성공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 SSG 선발투수 김건우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 선발 김건우는 4이닝 7피안타 6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하며서 시즌 7패(6승) 째를 떠안았다. 이어 전영준(1이닝 1실점)-백승건(1⅔이닝 5실점)도 아쉬웠다. 타선에서는 전의산이 2안타 1타점, 최지훈이 2안타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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