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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이정후 트레이드 가치 7위, 리빌딩 핵심 매물 부상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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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9일(한국시각) 열린 토론토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스시코는 이날 토론토에 0-10으로 크게 졌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가장 가치있는 트레이드 칩.”

최근 ESPN을 중심으로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트레이드설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애당초 미국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가 ‘파이어세일’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FA를 앞둔 루이스 아라에즈와 로비 레이 정도를 파는 것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후가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최근 흐름은 또 다르다. ESPN은 이정후를 트레이드 랭킹 7위에 올렸다. 이정후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현재 가치가 높은 선수임을 강조했다. 올해 타격왕 및 최다안타왕 탑10을 오간다. 기존 대형 계약자들 중에서 가장 활약상이 좋다. 샌프란시스코가 반대급부를 최대한 잘 얻어낼 심산이라면 이정후를 트레이드 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심지어 10일(이하 한국시각)에는 이정후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연결하기도 했다. 또 다른 매체에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연결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약 3주 남은만큼,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도 10일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 대한 결정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아라에즈,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 맷 채프먼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진정한 계획을 밝힐 수 있는 선수는 이정후”라고 했다.

계속해서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이정후는 다르다. 그는 더 젊다. 그는 여전히 경제적입니다. 그는 또한 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이후 연봉 2100만달러로 계약 기간이 3년 남았다. 그의 연봉을 고려하면 이는 확실한 가치를 의미한다. 그를 트레이드 하는 것은 급여를 청산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고 했다.

또한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샌프란시스코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까요? 향후 몇 시즌 동안 경쟁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이정후를 지키는 것이 완벽하게 타당하다. 그는 팀의 토대를 만들 수 있는 만큼 젊다. 그의 계약은 또한 조직에 장기적인 비용 확실성을 제공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샌프란시스코가 완전한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믿는다면 대화가 달라진다. 이 시나리오에서 이정후는 조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트레이드 칩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가 아라에즈, 아다메스, 데버스, 채프먼과 같은 선수들을 결정하기 전에 이정후를 트레이드 하면 놀랄 일이다. 이정후를 트레이드하면 단순한 로스터 조정보다는 완전한 조직 리빌딩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상황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SF자이언츠 라운드테이블은 “이정후는 꾸준히 경쟁적인 타석을 구성하고 투수들에게 여유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의 컨택 기술은 상대 수비를 압박할 수 있게 해주며, 수비적으로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효율적인 경로를 택하며 팀이 외야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그는 또한 힘을 얻기 위해 때릴 필요 없이 게임의 속도를 바꿀 수 있는 활기찬 스타일을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이러한 다재다능은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재편하기로 결정하지 않는 한 그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할 뿐이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은 분명히 꾸준히 받을 듯하다. 결국 구단의 향후 방향성에 따라 이정후의 운명은 바뀔 전망이다. 현 상황서 트레이드가 무조건 안 된다고 믿는다면? 그것도 순진한 발상일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철저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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