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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외모로 유명했던 왕족들
재미연구소
덴마크 크리스티안 9세와 헤센-카셀의 루이제의 딸이자 영국 에드워드 7세의 아내
얼빠로 유명한 빅토리아 여왕이 예쁘다고 며느리로 골랐고 엄청 좋아함.
다만 남편이 시궁창…바람 엄청 폈음.
.엘리자베스 2세의 증조할머니라 여왕의 풀네임에 Alexandra가 들어감.

1의 여동생이자 러시아 알렉산드르 3세의 아내
다우마 오빠는 덴마크 국왕, 언니는 영국 왕비, 남동생은 그리스 국왕
언니랑 다르게 남편과 금슬이 좋았고 장남이 러시아 혁명으로 폐위당하고 총살당한 니콜라이 2세이고 아나스타샤의 할머니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아내
뮤지컬 ‘엘리자벳’의 모티브고 애칭은 시씨야.(애칭은 사실 리지일 가능성이 더 높음.) 미남미녀 많기로 유명한 비텔스바흐 가문 출신답게 외모로 유명했고, 원래 남편이 시씨 언니랑 결혼하기로 했는데 시씨 외모에 반해 시씨랑 결혼함.
다만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 아들의 자살 등 인생이 기구했고 본인도 황후로서 책임감이 없었음.
외모 + 지성 + 다이나믹한 인생으로 오스트리아에선 인기가 높음. 실제로 비엔나 가면 시씨 기념품 엄청 팔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최전성기이자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하던 시절의 군주인 카를 5세의 아내
아름다운 외모에 지적이고 영리해서 공주일 때부터 명망이 있었고, 황후가 된 후 남편이 신성로마제국과 스페인 두 왕국의 황제라서 대제국을 다스리느라 부재중일 때도 정치를 잘 꾸려나갔다고 함
두 사람은 황후가 36세로 사별하기 전까지 한 번도 다투지 않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고, 대제국의 황제였던 카를 5세는 아내가 죽고 난 후 그 막강한 권력에도 늘 검은색 옷만을 입고 후처 없이 독신으로 살아서 세기의 사랑으로 남음

신성로마제국의 황후이자 오스트리아 여대공, 헝가리•보헤미아 여왕
남편이 황제였지만 데릴사위라 실질적인 여제였음.
근대 오스트리아의 기초를 쌓았다고 호평받음.
당시 흔치 않은 연애결혼을 했고 금슬이 좋아 16명의 자녀를 두었음.
이 분 막내딸이 마리 앙투아네트야. 딸을 하필 적국 프랑스에 시집 보내서…말잇못…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면 기념품의 반은 시씨 관련 상품이고 반은 마리아 테레지아 관련 상품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음.

마리야, 타티아나, 아나스타샤, 올가, 알렉세이
한 명도 빠짐없이 얼굴 천재였고 러시아 혁명 때문에 볼셰비키에게 붙잡혀 총살당함.
장녀 올가랑 차녀 타티아나는 외국 왕세자들이랑 혼담이 있었는데, 가족들이랑 사이가 너무 좋아서 러시아에 남겠다고 거절함. 차라리 결혼하는 게 나았을 듯☹
막내 알렉세이는 빅토리아 여왕 후손이라 혈우병 환자로 유명하고,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혁명 이후에도 살아있다는 루머가 널리 퍼진 적도 있음.

바텐베르크 공자 루트비히 – 헤센의 빅토리아의 딸
증조할머니 빅토리아 여왕이 예쁘다고 엄청 좋아함. 청각장애인이지만 어머니의 헌신으로 타인의 입술 움직임을 읽어내는 방법을 터득함.
남편인 그리스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왕자와 사이가 나빴고 정신분열증까지 와서 가족들과 오랫동안 격리됨.
고생을 많이 하다가 말년에는 수녀가 되어 봉사활동에 헌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