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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만30원 확정, 전년 대비 1.7% 인상
알파경제최저임금위원회 심의는 올해도 팽팽한 대립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노동계는 고물가를 반영해 시간당 1만2000원을 요구했고, 경영계는 동결인 1만32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수정안이 오가며 격차는 줄었지만, 막판에 노동계 1만730원과 경영계 1만700원이 맞서면서 단 30원 차이로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주요 쟁점은 인상 폭만이 아니었습니다. 택배 기사와 배달 라이더 같은 플랫폼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확대 적용할지 여부도 처음 공식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하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고, 최임위는 정부에 제도 개선 추진단 설치를 권고하며 논의를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