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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 사면 논의, 횡령 유죄 1년 미만 논란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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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재계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 회장은 횡령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았고, 이미 한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전력도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측근들을 계열사에 허위 등재한 뒤 약 16억 원의 유령 급여를 챙긴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습니다. 판결은 지난해 10월 내려졌으며, 사면 논의가 나오기에는 시기상 이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조 회장은 2013년에도 회사 자금 수백만 달러를 빼돌려 미국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 등으로 처벌받은 뒤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같은 유형의 횡령이 반복되면서, 이번 사면 논의는 “경제 기여”보다 “전과 지우기”에 가깝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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