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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모발이식 비용보다 의료진 숙련도와 생착률 핵심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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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 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절개가 없어 통증과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비절개 방식이 선호된다. 이 방식은 후두부의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로, 직장인처럼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비용 문제로 모발이식을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 비용은 이식할 모낭의 수량(모수), 수술 난이도, 의료진의 숙련도, 병원의 시스템과 사후관리 체계 등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탈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 속도가 가속화 되어 이식할 모낭 양이 증가해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어 무턱대고 미루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아울러 저렴한 가격만을 고집할 경우 수술 성공률 저하, 자연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 재수술로 인해 추가 비용과 소중한 모낭 자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루트테마피부과 이학규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모발이식 비용은 단순히 모수별 계산 뿐 아니라 의료진의 경험과 수술 기술 수준,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가 포함된 병원 시스템에 따라 달라진다”며 “터무니없이 저렴한 비용만 보고 병원을 선택하면 재수술 가능성이 높아져 오히려 비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여름철 모발이식 예약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지만, 무리한 온도와 땀에 의한 염증 우려로 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근거가 부족한 속설이다. 실제 생착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계절이 아니라 모낭 채취부터 이식까지 일련의 수술 과정과 의료진의 숙련도, 그리고 철저한 사후관리다. 오히려 여름철은 실내 활동이 많아 외부 자극이 적고 회복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학규 원장은 “생착률을 좌우하는 진짜 변수는 채취와 이식 기술, 그리고 그 이후 관리 시스템”이라며 “여름철 더위나 땀이 모발이식 결과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한다.

결국, 모발이식을 앞두고 비용만을 기준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최선이다. 비용만 쫓다가 충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놓친다면 재수술 부담과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큰 손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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