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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김보미 팔로우, 정청래 견제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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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보미(36) 전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의 X(옛 트위터) 계정을 개설 하루 만에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의장이 최근 정청래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주목받은 인물인 까닭에 이 대통령의 팔로우를 정 전 대표에 대한 견제 신호로 읽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지난 12일 X 계정을 개설했는데 다음 날인 13일 이 대통령이 김 전 의장 계정을 팔로우했다. 정 전 대표가 같은 날 당 대표 연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시점과 맞물린다.
김보미 전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 / 김 전 의장 페이스북

이 대통령의 팔로우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번 전당대회가 친이재명계와 친정청래계가 맞붙는 이른바 '명청대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의 연임보다 친이재명계 전당대회 출마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앞서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출국 환송식에 정 전 대표가 불참하고 김 전 총리가 자리를 지키면서 대통령의 의중을 둘러싼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화제가 된 신인 후보의 계정을 개설 직후 팔로우한 것이어서 그 정치적 의미에 시선이 모인 것이다.

당원과 온라인 지지층 사이에서도 이번 팔로우를 정 전 대표에 대한 견제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나온다. 다만 이 대통령의 팔로우에 특정 후보 지지나 정치적 의미가 담긴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당내 경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팔로우한 행위 자체가 당무 개입 논란으로 번질 소지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 전 의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당 대표 후보 정견 발표에서 정 전 대표와 김 전 총리, 송영길 전 대표를 앞에 두고 이른바 '86세대'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민주화운동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그것이 40~50년간 정치를 독점할 권리가 될 수는 없다", "AI 3대 강국을 지향하는 시대에 화염병과 짱돌을 들던 586세대가 아직도 당의 주축이어야 하느냐"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에서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겼다.

김 전 의장은 이후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인터뷰에서 정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을 구체적으로 이어갔다. 그는 정 전 대표를 두고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민주당에 처음으로 도입한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다시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취지다.

김 전 의장은 "당 대표가 책임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지느냐"며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반성한 뒤 개선하겠다는 자세가 맞는 것인데, 잘했다고만 하면 책임 있는 정치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를 직전 선거보다 나은 결과라며 자축한 데 대해서는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야 한다"며 "지금이 지지율도 더 높고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조건이었는데도 그때만 못한 성과를 냈다"고 지적했다.

정 전 대표가 사실상 국민의힘을 되살렸다는 주장도 폈다. 김 전 의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 등 상대 진영 대권 주자들에게 오히려 스포트라이트를 몰아주며 날개를 달아준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호남 출신인 김 전 의장은 정 전 대표가 호남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최근 전북에서 나온 발언은 얄팍한 셈법에 따른 갈라치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제 시대 이후 처음이라 할 만한 반도체 등 대규모 성장 기회가 호남에 왔는데, 이런 국면에서 갈라치기 발언으로 자기 잇속을 챙기는 모습에 청년들이 등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강진군수 선거 경선을 예로 들며 공천 방식도 문제 삼았다. 그는 "전과가 없는 나는 15% 감산을 받았는데, 전과가 다섯 개인 상대 후보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감점을 받지 않았다"며 "규칙이 늘 바뀌고 지역위원장마다 잣대가 다른 고무줄 잣대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불법 당원을 모집한 사람은 징계하면서 정작 그 불법 당원이 참여한 경선 결과는 그대로 인정했다"며 이번 경선이 오염된 명부로 치러졌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장은 정 전 대표를 비롯해 김 전 총리, 송 전 대표를 함께 겨냥해 "세 사람 모두 같은 386이자 686"이라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멋진 이별을 준비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계파가 없는 유일한 후보로 내세우며 공정한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후보 등록 이후 예비 경선을 거쳐 후보를 압축하는 컷오프를 예정하고 있다. 김 전 의장은 "선호 투표제를 도입하면서 컷오프를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컷오프 없이 본선에서 검증받을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김보미 전 의장 출마선언문 ' 청년이 사랑하는 민주당을 위해'」 1. 평당원의 도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정치 13년, 의정활동 8년, 만 서른여섯, 평당원 김보미, 인사드립니다. 저는 계파도 없습니다. 정치적 뒷배도 없습니다. 돈도, 빽도 없습니다. 평당원에 불과한 신분이지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도전하겠습니다. 높으신 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바닥 민심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사람, 국민과 당원에게 가장 가까운 후보, 저 김보미가 당당하게 도전하겠습니다. 공정을 잃은 민주당은 청년을 잃었고, 청년을 잃은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떠난 청년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습니다. 미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정말 뽑고 싶은 민주당, 청년이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제 도전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거대한 기득권이 언제 제 입을 컷오프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24시간 회초리를 높이 들고 사정없이 낡은 기득권 정치를 후려치겠습니다. 당대표를 하겠다고 등판한 분들 모두, 과거를 붙들고 싸우고 있습니다. 빈소에 왔니 안 왔니, 배신을 했니 안 했니, 감기약을 먹었니 안 먹었니 하면서 다투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 대한민국 집권 여당의 당대표 경쟁이 낡은 족보 캐기 수준입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회초리, 제가 사정없이 내려치겠습니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민주당에도, 대한민국에도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온 힘을 다해 출범시킨 이재명 정부마저 고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민주당의 현재 대한민국은 지금, 아니 온 세계가 대격변의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 지방소멸이 삼각 해일로 뭉쳐 가정과 일자리와 국토를 통째로 삼키고 있습니다. 휩쓸려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인가. 아니면, 올라타고 살아남아 더 빨리 앞서갈 것인가. 절체절명의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청년들은 어떻습니까? 졸업하고 스펙을 쌓아도 '직장'을 구할 수가 없습니다. 새벽부터 뛰어도 통장에 남는 것은 대출 이자와 카드값뿐입니다. 평생 월급을 모아도 집 한 채 살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합니다. 전 재산을 털고 빚까지 내서 구한 전셋집이 사기꾼의 표적이 되어 피눈물을 흘립니다. 절망은 필수가 되었고, 희망은 사치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청년들의 울타리와 사다리가 되어야 합니다. 일베니, 보수니, 극우니 낙인찍지 말고, 청년의 삶을 돌보고 청년의 미래를 함께 열어야 합니다. 그것이 집권여당 민주당의 책임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민주당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흥신소 직원처럼 누가 누구 편인지 과거를 캐고 있습니다. 똘똘 뭉쳐도 극우 내란 정당 쳐내기가 힘겨운 판에 친명·반명 갈라치며 분열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AI가 삼킬 청년 일자리를, 반도체와 재생에너지와 용수 걱정을, 도대체 누가 책임지고 해야 합니까? 바로 이재명 정권을 만든 민주당이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발표되자, 기껏 한다는 소리가 '우리 전북은?', 이것이었습니다. 국가 비전은 실종되고 얄팍한 갈라치기만 남았습니다! 민주당이 총체적 난국을 넘어 총체적 망조로 가고 있습니다. 시켜주면 뭘 하겠다는 장밋빛 공약은 차고 넘치는데, 뭣이 문제인지는 모두 침묵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뭔지 알아야 해법도 정확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 김보미가 뭣이 문제인지 목청껏 떠들겠습니다. 제가 민주당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분명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3. 민주주의가 없는 민주당 얼마 전 저는 스웨덴 알메달렌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는 당대표도 시민도, 장관도 대학생도, 노동조합도 기업도 거리낌 없이 격식 없이 토론합니다. 누가 높은 사람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잔디밭이든 주차장이든 술집이든 어디든 모두 토론장입니다. 누가 어느 편인지 따지지 않습니다. 대신 누가 더 좋은 정책이 있는지 토론합니다. 민주주의는 상대를 이기는 기술이 아닙니다. 더 나은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과연 어떻습니까?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습니다. 정책보다 계파가 앞장서서 행진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달라도 참아야 출세를 합니다. 입 뻥끗하면 '내부 총질', 줄 잘 서면 '낙하산 공천', 토론 없는 경선이 만든 민주당의 현주소입니다. 원래 민주당은 이런 정당이 아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감옥에 갔고,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을 위해 기득권과 싸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없는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킬 수가 있을까요? 저 김보미가 민주당의 민주주의부터 살리겠습니다. 당원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청년이 망설임 없이 다른 의견을 마음껏 말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은 1인 1표 당원주권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좀 솔직해집시다. 이 1인 1표! 진짜 1인 1표입니까?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후보님, 당원 명부에 가짜가 섞여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 주소에 수십 명이 등록된 불법 당원, 자기가 당원인지도 모르는 유령 당원, 커피 한 잔 값에 억지로 써준 입당원서가 수두룩하다는 것을 왜 모른 척하십니까? 정청래 전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짜 불법 당원을 모았다는 이유로 징계까지 해놓고, 정작 가짜를 가려내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 가짜들이 당의 후보를 뽑게 했습니다. 권리를 행사하는 사람이 본인인지, 자격이 있는지 검증도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가짜 불법 유령 1인 1표가 지금까지 낡은 기득권을 유지하는 원천수였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자격을 검증하지 않은 1인 1표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기득권 방패막이 1인 1표이며, 686이 886까지 해 먹기 위한 가짜 1인 1표일 뿐입니다. 저 김보미가 이 가짜 1인 1표를 진짜 1인 1표로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진짜 당원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진짜 당원 주권 민주당을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4. 공정이 없는 민주당 2030 청년들이 민주당을 떠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물으면 '내로남불', '공정이 없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저는 민주당의 심장 호남에서 13년을 뛰어왔습니다. 그런 저에게 당은, 증거도 소명 기회도 없었던 억울한 징계를 핑계로 15% 감산 판정을 내렸습니다. 반면 전과 5범 경쟁 후보는 감산 하나 없었습니다. 제가 줄기차게 요구한 후보 토론회,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떨어졌지만, 공천받은 민주당 후보는 무소속에게 참패했습니다. 불공정이 부른 대참사였습니다. 민주당은 경선 결과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선거인 수, 투표자 수 모두 공개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몇 표를 얻었는지 아직도 모릅니다. 선거에 출마해 놓고 몇 표를 얻었는지도 모른다? 전 세계에 이런 선거를 하는 정당이 대한민국 민주당 말고 또 있습니까? 자기가 출마한 선거 결과도 모르는데 당원 주권이라고요? 이건 그냥 사기에 불과합니다. 투표 결과도 안 알려주는 정당이 무슨 당원주권을 입에 올립니까? 이번 전당대회는 어떻습니까? 후보 등록 이후 고작 나흘 뒤 곧바로 컷오프를 합니다. 토론회가 단 한 번이라도 열립니까? 최소한의 선거 운동 기회라도 있습니까? 청년에게는 선거운동 기회도 주지 않으면서 기탁금만 약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민주당에 청년이 없고, 미래가 없고, 민주주의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득권끼리 다 해먹겠다는 선거제도 아닙니까?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청년의 분노에 민주당은 비겁하게 도망 다니고 있습니다. 투표용지가 부족해 참정권을 박탈당한 송파 투표소 사건 이후, 청년들이 선거 제도 자체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분노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선거 결과를 뒤집자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이겼고 누가 졌는지를 따지는 것도 아닙니다. 왜 과정의 공정이 무너졌는지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민주당이 어떤 답을 했습니까? 아무도 그 어떤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가가 청년의 하소연을 들었다는 소식도 들리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공정하지 않은 정치를 혐오합니다. 나만 옳다는 꼰대 정치를 싫어합니다. 청년의 급격한 보수화가 걱정된다고 말들을 많이 하십니다.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낡은 정치를 버리십시오. 청년의 보수화는 민주당의 기득권 정치가 뿌린 씨앗입니다. 공정이 무엇입니까? 공정은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원칙입니다. 토론으로 검증받고,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공정입니다. 저 김보미가 민주당이 잃어버린 공정을 되찾겠습니다. 경선 규칙! 전면 혁신하겠습니다. 가산점 제도! 동등하게 바꾸겠습니다. 경선 결과! 낱낱이 공개하겠습니다. 천원 당비와 휴대폰으로 줄 세워 뽑는 동원 경선이 아니라, 실력으로, 토론으로, 정책으로 뽑는 공정 경선을 기필코 정착시키겠습니다. 5. 청년이 없는 민주당 민주당에 청년이 사라졌습니다. 18세에서 29세 중 무당층이 48%입니다. 어떤 정당도 내 삶에 답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철이 되면 청년을 앞줄에 세워 사진을 찍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돌려보내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래 놓고 청년들이 민주당을 떠난다고 걱정합니다. 청년이 민주당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먼저 청년을 떠난 것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도 예외 없이 청년최고위원 한자리 주겠다며 사탕발림을 하고 있습니다. 권한은 주지 않고, 세력을 만들지 못하게 하고, 기득권 손아귀에 놓고 관리하겠다는 것입니다. 청년에게 들러리를 요구하고 권한은 주지 않은 민주당, 헌신만 요구하고 줄 서서 기다리기만을 요구했던 민주당, 이런 민주당으로 미래로 갈 수는 없습니다. 저 김보미가 나서겠습니다. 당을 젊게 만들겠습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6. 미래가 없는 민주당 민주당엔 미래도 없습니다. 민주, 공정, 청년이 사라진 당에 미래가 있을 턱이 없습니다. AI, 로봇, 반도체,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에 바이오까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직도 검찰개혁과 보완수사권에 목매고 있습니다. 미래를 설계해야 할 정당이 죽자 사자 과거에만 복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겠다는 검찰개혁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분명 작년 추석 전에 끝낸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실제 할 마음은 없고, 자기 기득권만 챙기는 데 검찰개혁을 이용만 한 것은 아닙니까? 공천받는 데 유리하니까 수십 년째 줄기차게 외치기만 하는 건 아닙니까? 진짜 할 마음이 있기는 있는 겁니까? 내란 청산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 해산하겠다 약속하고 당대표가 되었던 정청래 후보, 해산은커녕 이번 지방선거 때 다 죽은 국민의힘이 펄펄 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통령은 일하는데 민주당은 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남부권 AI·반도체 벨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RE100을 위한 에너지와 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누군가는 계파를 갈라치고, 누군가는 검찰개혁만 이야기합니다. 대통령은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민주당은 과거만 이야기합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의 미래는 바로 지방에 있습니다. RE100의 핵심 '바람과 태양', AI 벨트에 필수적인 '넓은 부지와 풍부한 용수'는 여의도 빌딩 숲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지방에, 다 있습니다! 지방은 대한민국과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킬 핵심 엔진입니다. 과거 타령에, 복수혈전에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바닥에서부터 13년을 뛴 호남 청년 김보미가, 과거정당 민주당을 미래정당으로 돌려세우고, 대통령을 도와 지방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을 과거에 묶어 둔 검찰개혁, 제가 깨끗이 정리하겠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서로 견제하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정치검찰은 물론, 경찰 독주도 절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민주당이 과거에 매달려 미래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정당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7. 세대교체가 없는 민주당 386은 그때 청년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그 역사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686은 그냥 기득권일 뿐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정신에 투철한 기득권 꼰대일 뿐입니다. 민주화 옥살이는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 나라 정치를 40년, 50년 독점해야 할 훈장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때 김대중 대통령께서 김민석 대표를 영입할 때, 민주당에는 30대 국회의원들이 있었고, 권한과 세력이 있었고, 청년 정치가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전통은 사라졌고, 이제 청년들은 그냥 들러리로 전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어느새 늙고 낡은 정당이 되었습니다. 다선 의원 비율이 국민의힘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당 사무처도 마찬가지입니다. 2030을 '우리와 다른 인종'이라 부르는 5060이 당 사무처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던 세대가 1990년대에 국회의원이 되었고, 2000년대에 장관이 되었고, 2010년대에 당대표가 되었고, 2020년대에도 여전히 민주당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AI 3대 강국에 진입해야 할 대한민국을 화염병과 짱돌 들고 싸우던 세대가 아직도 이끌고 있고, 유력 당대표 후보 3명 모두 그때 그 사람들입니다.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후보님, 많이 하셨지 않습니까? 오래 하셨지 않습니까? 더 보여줄 새로운 실력이 있습니까? 또 하시려는 게 좀 부끄럽지 않습니까? 민주당을 청년도 미래도 공정도 없는 정당으로 만든 그 책임을 지셔야지, 또 당권을 잡겠다고 지금 나서야 할 때입니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나설 때가 아니라 이제 멋진 이별을 준비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을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는 아름다운 퇴장, 청년들에게 민주당의 미래를 맡기는 명예로운 은퇴를 준비할 때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대 전쟁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세대교체는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민주당은 특정 세대의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정당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년들이 뽑고 싶은 민주당을 저 김보미가 기필코 완성하겠습니다. 8. 뽑고 싶은 민주당을 위한 약속 저는 당대표에 출마하면서 5대 분야 25개 약속과 3단계 실행 로드맵을 만들었습니다. 김보미.com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진짜 1인 1표를 하겠습니다. 당원 명부와 행안부 주민등록 데이터를 대조해서 진짜 당원만 가려내겠습니다.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이 그 지역 민주당 후보를 뽑는, 가장 상식적인 일부터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모아 놓고 전화 오길 기다리는 동원 경선, 겨우 6개월간 커피 한 잔 값 내고 공직 후보를 뽑는 자격을 얻는 1천원 경선을 뿌리째 바꾸겠습니다. 둘째, 투명한 경선을 하겠습니다. 모든 경선의 선거인 수, 투표자 수를 낱낱이 100% 공개하겠습니다. 밀실에서 깜깜이로 치르던 경선을 유리상자에 담아 국민과 당원이 낱낱이 지켜보게 하겠습니다. 셋째, 보여주기식 청년 정치를 끝내겠습니다. 공천과 당직과 예산에 청년의 몫을 정해 놓고, 청년이 직접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줄 세우기, 투표 강요, 부당한 압박이 있으면 익명으로 신고하는 청년 제보센터를 만들어, 청년이 쫄지 않고 당당하게 참여하는 청년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미래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AI, 반도체, 재생에너지, 기후위기, 지방소멸을 비롯해 대통령이 밤낮없이 뛰고 있는 미래 의제를, 당이 정부보다 한 발 앞서 연구하겠습니다. 입법과 예산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민주당을 과거에 복수하는 정당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정부가 뛰는데 당이 제자리걸음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대통령을 가장 잘 돕는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다섯째, 끊어진 성장 사다리를 다시 놓겠습니다. 첫 일자리에서 첫 집까지, 청년이 성장하는 한 칸 한 칸을 지키는 청년울타리 정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는 민주당은 어떤 모습입니까? 김보미.com에 들어오셔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 주십시오. 여러분의 참여를 조직으로, 여러분의 생각을 정책으로 만들어 김보미가 86 기득권의 거대한 성벽을 뚫겠습니다. 9. 계란으로 바위치기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제가 13년 동안 정치하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가만히 있어라, 줄을 똑바로 서라, 나서면 정치 생명 끝장난다"였습니다. 민주당 기득권은 그렇게 저의 입을 틀어막았고, 지금도 수많은 청년들의 입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가만히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기회가 옵니까?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징계를 받고 잊혀집니다. 용케 순번을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낡은 기득권의 포로가 되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민주당의 현실입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성장이 민주당의 대전환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반드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저는 약한 계란입니다. 나이 많은 기득권은 강한 바위입니다. 그래도 저는 도전할 생각입니다. 끝까지 바위를 두드려 결국 금을 내겠습니다. 민주주의가 있는 민주당, 공정이 살아 있는 민주당, 청년이 돌아오는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습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기득권은 커 보일 뿐, 당원과 국민의 열망을 이길 수 없습니다. 권력은 강하지만 민심은 더 강합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민주당을 버리려고 나온 사람이 아닙니다. 민주당을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려고 나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지키려 했던 민주주의, 노무현 대통령이 지키려 했던 공정, 이재명 대통령이 열어가고 있는 통합의 시대, 이제 우리 청년 세대가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그 길의 맨 앞에 서겠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계란은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품은 계란은 끝내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 것입니다. 저 김보미, 청년이 돌아오는 민주당, 공정이 살아 있는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십시오. 계파가 아니라 가치를, 기득권이 아니라 변화를,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가 민주당을 바꾸고, 대통령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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