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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인 타자 활약, 한화전 5연승 하영민 4승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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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설종진 감독이 4-1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오늘도 돋보였다."

설종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에 또 한 번 미소를 지었다.

키움은 지난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6 승리를 가져오며 연승에 성공했다. 상대전 5연승에 성공하며 한화에 연패를 안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하영민이 4회에만 4점을 내주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5⅓이닝을 9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4승(5패)에 성공했다. 80억 비FA 다년계약 체결 후 첫 승에 성공했다. 이어 박정훈 1⅓이닝 1실점-조영건 ⅓이닝 1실점-원종현 1이닝 무실점-유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정훈은 데뷔 첫 10홀드를, 유토는 12세이브에 성공했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와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키움 선발 하영민이 투구 준비를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경기 후 설종진 감독은 "선발 하영민이 위기는 있었지만 5이닝 이상을 던져 주면서 선발 역할을 잘 수행했다. 불펜진도 리드를 지켜내는 피칭을 해줬다"라고 미소 지었다.

타선이 전날 14점을 뽑아낸데 이어 이날도 7점과 함께 11안타를 폭발했다. 맷 데이비슨이 히어로즈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재현 2안타 2득점, 케스턴 히우라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찬혁도 홈런으로 힘을 더했고, 권혁빈은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설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 타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데이비슨이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5회 동점 상황에서는 히우라가 역전 적시타를 쳐주며 다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박찬혁의 결정적인 투런홈런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권혁빈 역시 데뷔 첫 3안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라고 이야기했다.
2026년 7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키움 데이비슨이 8회초 2사 후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7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키움 히우라가 6회초 1사 후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키움 권혁빈이 4회초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이어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18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18일 선발로 안우진을 예고했다.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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