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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아파트 동대표 박해강 본격 견제,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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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충원은 “서강원도 돈값을 할 때가 됐다”며 서강원(백현진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박해강 씨가 동대표가 됐다면서요. 난 그분이 너무 재미있다”면서도 “하지만 회장님, 재미는 재미로만 끝나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충원은 서강원에게 아파트 단지 내 택배차량 진입 제한 조치를 풀라고 지시했다. 서강원이 “조경을 망친다고 회장님께서 직접 지시한 일”이라고 반박하자 이충원은 “난 박해강이 더 거슬린다”며 일방적으로 통화를 끝냈다.
이후 이충원은 김 실장에게 “내가 속이 좁아서 그런가. 내 아파트에서 누군가 영웅이 되는 건 못 참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큰일이다. 나 박해강이 너무 재미있어지려고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향후 대립에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