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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에레디아 줄부상, 최하위 추락 위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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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SSG 고명준이 1회말 2사 2,3루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SSG 오태곤이 9회말 1사 1루에 안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는 이 위기를 이겨내고 웃을 수 있을까.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올 시즌 들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KIA 타이거즈와 홈 4연전에서 1승 3패의 거두면서 시즌 32승 55패 3무로 9위에 머물고 있다. 10위 키움 히어로즈(32승 57패 2무)와 게임차가 한 경기로 좁혀졌다. 21일부터 진행되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원정 3연전에서 자칫 잘못하다가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다.

올 시즌 부상에 울고 있다. 이미 주축 타자들이 대거 빠졌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서 빠졌다. SSG는 블라이 마드리스를 6주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끝이 아니다. 최정이 11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작성한 후 왼쪽 골반 부위 통증으로 빠졌다. 언제 돌아올지 알 수가 없다. SSG는 "현재 보다 세부적인 진단과 치료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외 전문 의료기관과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명품 백업으로 활약 중인 오태곤도 허리 섬유륜 미세 손상으로 약 10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SSG 랜더스 최정이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에레디아가 6회초 1사 1,2루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여기서 끝이 아니다. 타선에서 힘이 되어줘야 하는 타자들이 또 아프다. 고명준이 좌측 장내전근 미세 손상(grade 1), 외야수 김성욱이 좌측 늑골 통증으로 말소됐다. 고명준 같은 경우는 2주간 회복 후 재검진 통해 복귀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팀 내 홈런 1위 최정(20홈런), 2위 에레디아(15홈런), 공동 5위 고명준-오태곤(이상 9홈런), 공동 7위 김성욱(4홈런)이 모두 빠졌다. 김재환, 최지훈, 전의산, 조형우에 박성한, 정준재가 있기는 하지만 빠진 자들의 공백이 매우 커 보인다. 더군다나 고명준은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빠졌다.

SSG는 5월 17일 인천 LG 트윈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49경기 10승 37패 2무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팀 역사상 최다 연패인 13연패는 물론 9연패 등 연패의 늪에 자주 빠졌다.

과연 SSG는 부산 원정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까. 최하위 추락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안지 않고, 인천 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2026년 7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SSG 타케다가 4회초 2사 1루서 롯데 한동희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SSG는 21일 선발로 타케다 쇼타를 예고했다. 타케다는 전반기 15경기 1승 7패 평균자책 7.43을 기록했으며, 롯데전에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2.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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