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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서인국 박지현 사랑 확인, 과거 노출 위기 예고
싱글리스트
이날 지윤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시우는 버스를 함께 타고 집까지 데려다주며 곁을 지켰다. 시우는 “미운 마음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니까”, “난 하던 대로 지윤 씨 계속 좋아하고 있을게요”라며 지윤이 자신을 다시 믿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우는 이후에도 지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면서 매일 아침 캐모마일을 챙기고 안부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 한 줄을 쓰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고민하는 시우의 모습에 지윤도 먼저 안부를 묻고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기태(강기둥)가 시우와 수진(박예영)의 과거를 알게 됐을 때도 지윤은 시우를 먼저 보호했다. 회사에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사진을 삭제한 지윤은 시우에게 결혼과 이혼에 얽힌 사정을 직접 들었다.
지윤은 시우가 짧은 기간 부모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죽음, 아내와의 이별을 겪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상처를 이해한 지윤은 과거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시우를 바라보기로 했다.
TF팀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홈 AI 프로젝트 공개 시연에서 제품들이 오작동하는 위기를 맞았다. 노상무(김학선)와 고책임(홍우진)의 지시를 받은 영훈(양병열)이 시스템을 해킹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는 시우와 영훈이 미리 세운 계획이었다.
시우는 해킹 시연을 통해 홈 AI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새로운 보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TF팀은 자신들을 방해하려던 노상무와 고책임의 계략을 역으로 이용해 프로젝트 시연을 마무리했다.
프로젝트가 끝난 뒤 과로로 쓰러진 시우를 걱정한 지윤은 그의 집을 찾았다. 지윤은 “걱정했잖아요”라며 눈물을 흘렸고, 시우도 혼자 감당해온 슬픔과 상처를 털어놨다.
지윤은 “이제 책임님의 과거 따윈 상관없어요. 지금 책임님 좋아하는 마음만 생각할래요”라며 시우의 아픔까지 받아들였다. 두 사람은 화해의 키스를 나누며 오랫동안 이어진 오해와 불안을 끝냈다.
첫눈이 내리는 밤 함께 호빵을 먹던 시우는 지윤에게 “사랑해요”라고 고백했다. 지윤도 “저도요. 사랑해요”라고 답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깊어졌다.
그러나 해외 바이어와 수진의 대화를 엿들은 고책임이 시우와 수진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고책임은 끝내 두 사람의 과거 사진까지 찾아내며 시우와 지윤 앞에 닥칠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내일도 출근!’ 9회는 전국 가구 평균 4.7%, 최고 5.7%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평균 5.2%, 최고 6.1%로 케이블·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남녀 2049 시청률도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내일도 출근!’ 10회는 21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