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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KIA 이범호 감독 방심 경계, 집중 강조
마이데일리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후반기 5경기 4승 1패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1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49승 40패 2무로 4위, 6연패에 빠진 3위 LG 트윈스(52승 38패)와 게임차를 2.5경기로 좁혔다.
그렇지만 이범호 감독에게 방심은 없다. KIA는 지난해 4위로 전반기를 마감했으나, 후반기 첫 8경기에서 1승 7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결국 8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4시즌 통합 우승팀의 아픈 시즌이었다.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 감독은 "아시안게임 가기 전까지는 경기 차를 떠나 언제든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연패와 연승은 한순간이다. 방심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 준비를 하겠다"라며 "지금 많은 팀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외국인 선수도 많이 바뀌었다. 또한 아시안게임에 선수들이 많이 빠지는 팀, 적게 빠지는 팀이 있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전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선수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기에 잡으려고 했다. 또한 전반기가 끝나고 휴식 기간에 무작정 쉬지 말고, 운동을 하며 쉬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후반기 첫 경기는 졌지만 이후 세 경기를 잡으며 후반기를 시작했다. 이기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는 게 중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헤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윤도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선빈 대신 윤도현이 2루수로 나선다.
이범호 감독은 "선빈이는 경기 후반에 준비를 한다. (정)현창이도 고민을 했는데 뒤에 남겨두는 게 낫다고 봤다. 공격 등 전체적으로 봤을 때 도현이가 잘해줘야 하는 시기"라고 기대했다.
KIA 선발은 아담 올러. 올 시즌 17경기 9승 6패 평균자책 2.52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3경기 나왔는데 1승 2패 평균자책 5.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