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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빌, 알힐랄 이적 합의 이적료 1400억원 기록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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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이 알히랄로 이적한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관심을 받은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알힐랄이 서머빌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400억원)”라고 보도했다.

서머빌은 네덜란드 국적의 윙포워드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 능력을 자랑한다. 측면에서 안쪽으로 볼을 몰고 들어와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낸다.

그는 페예노르트에서 1군 무대 데뷔를 이뤄냈고 이후 임대 생활을 거치며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4-25시즌부터는 웨스트햄에서 뛰며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 5골 4도움을 포함해 전체 34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영국 ‘토크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보강할 계획이며 서머빌이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맨유와 함께 토트넘, 첼시 등도 서머빌 영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는 AS로마가 적극적으로 협상을 벌였다.
22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이 알히랄로 이적한다./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클럽들의 러브콜 속에서도 서머빌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택했다. 알힐랄은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서머빌을 설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연봉 400만 유로(약 67억원)를 제시했지만 알힐랄은 4배 수준의 1,500만 유로(약 253억원)를 보장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사우디 클럽의 연봉 8,500만 유로(약 1,450억원)를 거부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는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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