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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박태하 감독, 서울전 로테이션 및 전술 변화 예고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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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FC서울전을 앞두고 변화를 택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최병진 기자]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FC서울전 변화를 강조했다.

포항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39(12승 3무 3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포항은 승점 28(8승 4무 6패)로 5위에 올라 있다.

포항은 최근 5경기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제주 SK 원정에서 트란지스카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중반 넘어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연승은 중단됐지만 트란지스카의 활약은 긍정적인 요소다. 트란지스카는 전반기에 11경기 1골에 그쳤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장기 부상을 당했던 안데르손의 복귀와 함께 트란지스카도 존재감을 나타내면서 외국인 선수 효과를 보고 있다.

포항은 3-4-3 포메이션으로 표기가 됐다. 황인재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동진, 박찬용, 신광훈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김호진과 김예성이 좌우 측면에 나섰고 이창우와 기서용이 중원에 나선다. 트란지스카, 이호재, 황서웅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지난 제주전과 비교하면 6자리에 변화가 있다.
포항 스틸러스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에서 패배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전 박 감독은 “준비가 돼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체력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야 한다. 서울이 1위지만 누가 어떤 자세로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우리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부상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기대도 된다”고 했다.

또한 포메이션도 스리백으로 발표가 됐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르게 운영이 될 예정이다. 박 감독도 “이 포메이션이 진짜는 아니다”라고 했다.

달라진 트란지스카에 대해서는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고 피드백도 진행을 했다. 이렇게 노력하는 선수는 쉽게 보기 힘들다. 적응을 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며 “침투 능력이 좋기 때문에 우리팀에게는 큰 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이 지난해 10월 FC서울 원정에서 승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시즌 서울을 떠난 기성용은 친정팀을 상대한다. 박 감독은 “베테랑이기에 큰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다. 좋은 추억은 아니기에 굳이 말을 하지는 않고 있고 스스로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감독은 서울의 골 결정력을 경계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나기에 전방에서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있다. 이 부분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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