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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2026 임단협 잠정 합의… “내년 3분기까지 신규 물량 확정하기로”
EV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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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가 22일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금과 성과급 외 쟁점이었던 신규(신차) 생산 물량 배정은 내년 3분기까지 제시하기로 하면서 타협점을 찾았다. 잠정합의안 도출에 따라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진행한 부분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9만20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1500만 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내 사업장 고용 안정을 위한 핵심 요소인 공장 신규 생산 물량의 경우 현재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후속 모델 물량 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시프 카트리(Asif Khatri) GM 해외사업부문 생산총괄 부사장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교섭 마무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책임 있는 노력을 이어가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진행 예정이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7차례의 교섭을 거쳐 이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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