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이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4타점을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가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즌 6승에 성공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마이데일리 = 광주 이정원 기자] 한화가 후반기 첫 승에 성공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서 7-3 승리를 가져왔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화(41승 44패 3무)는 후반기 첫 승과 함께 6위 탈환에 성공했다. KIA(49승 41패 2무)는 5연승에 실패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헤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윤도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아담 올러.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오재원(좌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우익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3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한화 페라자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안타를 기록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가 1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사 이후에 문현빈의 볼넷, 노시환의 안타에 이어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화는 2회 곧바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이후에 이도윤과 박정현의 연속 볼넷에 이어 심우준의 달아나는 스리런포로 4-0을 만들었다.
KIA는 3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안타를 가져오지 못했다. 2회 2사 이후 나온 김호령의 볼넷이 3회까지 유일한 출루였다. 4회 1사 이후 김도영이 팀에 첫 안타를 가져다줬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KIA 박상준이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3호포를 기록했다./KIA 타이거즈 제공그러다가 5회말 기다리던 점수가 나온 KIA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상준이 올러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날렸다.
한화는 6회초 달아나는 점수를 바로 가져왔다. 선두타자 이도윤의 안타, 박정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그리고 심우준의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한화는 화이트의 호투 속에 7회까지 5-1로 앞섰다.한화 이글스 심우준./한화 이글스 제공KIA 윤도현이 22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KIA 타이거즈 제공KIA는 8회말 추격의 점수를 가져왔다. 화이트가 내려가고 조동욱이 올라왔는데, 선두타자로 나선 윤도현이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9회 다시 달아나는 점수를 얻었다. 선두타자 문현빈의 번트 안타, 노시환의 안타, 이원석의 번트로 1사 2, 3루. 이어 허인서의 2타점 적시타로 7-2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 2아웃부터 올라온 이상규를 9회에도 올렸다. 이상규가 선두타자 나성범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1루에서 김호령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한화는 이상규를 내리고 박상원을 올렸다. 박상원이 박상준을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매조 지었다.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시즌 1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한화 이글스 제공한화 선발 화이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조동욱(⅔이닝 1실점)-이상규(⅔이닝 1실점)-박상원(⅔이닝 무실점)가 이어 올라왔다.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스리런홈런 포함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문현빈도 3안타 1득점, 노시환 2안타, 페라자 1안타 1타점, 허인서 1안타 2타점 1볼넷, 이도윤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팀 12안타를 기록했다.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가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했다./KIA 타이거즈 제공KIA 선발 올러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은 5회 박상준과 8회 윤도현의 홈런, 9회 김호령의 1타점 적시타가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