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 읽음
중기부, 포항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
조선비즈
0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에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중기부와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그룹, RIST이 함께 구축한 국내 최초 민관 협력 기반 지역 첨단제조 창업 지원 거점이다.

센터는 첨단제조 분야 스타트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제품과 생산 공정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인프라적 한계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주 기업은 공장형 공간과 클린룸 등 제조 실증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RIST로부터 공정 설계와 시험·분석, 신뢰성 검증, 양산 공정 엔지니어링 등 사업화와 양산 전환에 필요한 전문 지원도 받는다.

아울러 포스코그룹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정부 과제 연계, 유망 기업 발굴,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지역 내 성장 생태계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는 이차전지 재활용, 친환경 수소 생산 장비, 친환경 신소재 패키징 등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입주한 상태다. 향후 연간 최대 10개 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고, 3~5년의 졸업제도를 운영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유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스타트업이 실험실 단계의 기술을 양산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돕는 지역의 첫 민관 협력 제조 창업 거점”이라며 “중기부는 RIST의 실용화 기술, 포스코그룹의 사업화 역량, 경북의 우수한 산업 기반 등 민간 제조 인프라와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유망 제조 스타트업이 지역 내에 안착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