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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민석·송영길·정청래 본선행…최고위원 후보도 8인 압축
아주경제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8·17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당 대표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각각 35%,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했고, 최고위원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50%씩 합산했다.
당 대표에 도전한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 최고위원에 출마한 6명(이건태·박성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 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컷오프됐다.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결과 발표 후 김민석 후보는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검찰개혁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검찰개혁이 걸림돌이 되거나 이용물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정청래 후보는 "내부로는 4통 통합을 이룩하고, 외부로는 통합과 연대를 해야 한다"면서 "1인 1표제를 반드시 사수해 당원주권정당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후보는 "더 이상 당청 갈등은 없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당청 간 불협화음이 없는 하나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선호투표제 도입, 청년최고위원제도 불발 등 친명(이재명)계와 친청(정청래)계의 갈등이 격화됐다. 또한 최근 김민석 후보 측에서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하자 친청계에서는 "근거가 없을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고위원 결선에는 친명계 5명(박선원·서미화·김영호·임미애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친청계 3명(이성윤·한민수·최민희 의원)이 본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