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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 7일 만에 반등, 백주 시장 약세 지속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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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대표 백주인 페이톈 마오타이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이 7거래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다만 주요 백주 11종 중 6종의 가격이 내려 시장 전반의 약세는 이어졌다.

29일 중국 신랑재경의 주류가격 조사에 따르면 주요 백주 11종 가운데 3종은 전날보다 상승했고 6종은 하락했다. 나머지 2종은 보합을 기록했다.

11개 제품을 한 병씩 구매할 경우 총가격은 9886위안(약 215만원)으로 전날보다 12위안 하락했다. 최근 5일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 18일 기록한 단기 저점보다는 81위안 높다.

페이톈 마오타이와 프리미엄 마오타이, 랑주 청화랑은 병당 2위안씩 올랐다. 페이톈 마오타이는 7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청화랑은 이틀 연속 상승해 최근 한 달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우량예 복주 8세대는 병당 7위안 하락해 11개 제품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청화분주 20년과 구정공 구20은 각각 3위안, 국교 1573은 1위안 내렸다.

이번 조사는 중국 전역의 지정 대리점과 일반 유통업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매점 등 약 200곳에서 수집한 최근 24시간 거래가을 바탕으로 했다. 평균 가격은 제품별 거래량을 반영해 산출했다.

귀주모태주는 지난 18일 공식 플랫폼 아이마오타이에서 판매하는 페이톈 마오타이 가격을 병당 1539위안에서 1639위안(약 36만원)으로 인상했다. 시나재경은 이번 가격 인상이 유통시장 평균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류·음료·차 제조업의 매출과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7%, 17.7% 감소했다. 일부 제품의 가격이 반등했지만 업계 전반의 수익성 부담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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