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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후이성, 창안보험 리스크 해소용 손보사 설립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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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상하이) 이금수 인턴기자]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산하 국유기업 7곳이 자본금 40억위안(약 8680억원) 규모의 손해보험사를 설립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창안책임보험의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29일 중국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안후이중안재산보험은 지난 23일 안후이성 허페이시 고신구에 설립됐다. 등록자본금은 40억위안이다. 둥우재산보험에 이어 중국에 새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다.

주주로는 안후이궈위안금융지주를 비롯해 안후이성·허페이시 산하 국유기업 7곳이 참여했다. 웨이스춘이 회장을, 류쿤이 이사 겸 총경리를 맡았다.

중안재산보험은 지난 6월 30일 금융허가증 발급 승인을 받았다. 금융허가증은 7월 3일 정식 발급됐다.

주요 영업 분야는 자동차보험과 기업·가계 재산보험, 공사보험, 책임보험, 선박·화물보험이다. 단기 건강·상해보험과 신용보증보험, 농업보험, 특수위험보험, 재보험, 보험자금 운용 업무도 취급한다.

중안재산보험 설립은 창안책임보험주식회사의 경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창안책임보험은 2007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중국 최초의 전문 책임보험사다. 현재 안후이성에 등록돼 있으며, 최근 수년간 경영난과 지급여력 부족을 겪어 왔다.

중국 보험업계에서는 경영난이나 지급여력 문제가 발생한 보험사의 업무를 신설 보험사가 인수하는 방식이 위험 해소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기존 보험사는 업무 이전 이후 청산되거나 시장에서 퇴출된다.

앞서 안신재산보험의 보험 업무는 둥우재산보험이 인수했다. 톈안재산보험의 보험 업무는 선넝재산보험이 넘겨받았다.

궈위안금융지주는 중안재산보험 주주사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안정적으로 추진해 정식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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