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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싱커피 상반기 5262곳 순증,매출 28% 성장
알파경제
3일 중국 제일재경에 따르면 루이싱커피의 2분기 매출은 158억8560만위안(약 3조43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2290만위안(약 4580억원)으로 22% 늘었다.
매장 확대와 고객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월평균 거래 고객은 1억127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2.9% 늘었다.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직영점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3% 감소했다. 지난해 외식 배달 플랫폼의 보조금 경쟁으로 형성된 높은 기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3.8% 증가했다.
직영점 영업이익은 24억6860만위안(약 532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1.3%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배송 효율 개선에 힘입어 배달 비용은 16억1790만위안(약 349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루이싱커피는 2분기에 매장 2714곳을 순증했다. 1분기 증가분 2548곳을 포함하면 상반기 순증 매장은 5262곳이다. 6월 말 기준 전체 매장 수는 3만6310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중국 전체 커피 매장 수는 감소했다. 중국 외식 데이터 플랫폼에 따르면 6월 중국 내 커피 매장은 22만7000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4만3000곳보다 1만6000곳 줄었다. 차 음료 업체들의 잇단 시장 진출로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궈진이 루이싱커피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커피 소비층이 확대되고 소비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의 성장 여력이 여전히 크다는 설명이다. 루이싱커피는 출점 기조를 유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2분기 말 기준 해외 매장은 223곳이다. 싱가포르 직영점 89곳과 미국 직영점 20곳, 말레이시아 가맹점 114곳으로 구성됐다. 회사 측은 점포 단위 수익 모델과 운영 체계를 보완하며 해외 사업을 신중하게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