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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쿠, 배우 엄태구와 '올바른 주차 캠페인' 전개… 공유 모빌리티 주차문화 개선 나선다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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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주차 질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GCOO)가 시민 참여형 주차문화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7일 배우 엄태구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전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 모빌리티 이용자들이 올바른 주차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영상 공개를 비롯해 주차 서약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배우 엄태구가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지쿠 자전거를 '내향형' 캐릭터로 설정해 운행을 마친 뒤에는 길 한가운데보다 구석에 머무는 것을 선호한다는 콘셉트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인도 한복판이나 도로 위에 방치된 자전거를 엄태구가 제자리로 옮기는 내용을 담아 올바른 주차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회사 측은 차분하고 책임감 있는 이미지로 알려진 엄태구의 캐릭터가 캠페인 메시지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에는 지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서도 엄태구의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이용자가 기기를 대여하거나 반납할 때마다 올바른 주차 방법을 안내하는 음성 메시지가 자동으로 재생돼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차 기준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지쿠는 '올바른 주차 서약'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건물 외벽이나 담장 옆, 인도 가장자리, 가로수 주변, 자전거 거치대 인근 등 권장 주차 위치를 안내하고 실천 서약을 받는다.

서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전국 참여 인원도 실시간으로 공개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전국의 지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에는 올바른 주차를 부탁하는 손편지가 부착된다. 편지에 포함된 행운 코드를 지쿠 앱에 입력하면 맥북과 올리브영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뒤 '지쿠가 좋아하는 주차구역 4곳 맞히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쿠는 그동안 이용자의 주차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잘못된 위치나 방식으로 기기를 반납한 이용자에게는 유형별 맞춤형 주차 피드백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안내를 받은 이용자의 78.4%가 한 차례 안내만으로 주차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공유 모빌리티 이용자들이 올바른 주차 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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