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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6푼대 부진, 애틀랜타 유격수 교체론 제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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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수비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무 것도 한 게 없는데 안 내보내고 있다.”

스포츠토크 ATL이 10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주전 유격수를 신인 짐 자비스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으로 교체하는 승부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6푼7리’ 김하성(31)은 철저하게 배제했다.
김하성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자비스는 공수주 밸런스가 좋은, 젊은 유격수. 그러나 8월 들어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반면 간판스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복귀해 수비도 나서고 있다. 때문에 멀티맨 듀본이 굳이 외야수 출전할 필요성이 낮아졌다. 스포츠토크 ATL은 듀본이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자비스를 백업으로 쓰는 게 낫다는 견해다.

스포츠토크 ATL은 “애틀랜타가 꾸리는 최고의 라인업에는 듀본이 유격수를 맡아야 하는 게 꽤 명백하다. 김하성이 있는데, 그는 시즌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구단이 그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지명할당 조치를 안 한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포츠토크 ATL은 “그는 여러 부상 때문에 단 27경기만 뛰었고, OPS+ -30에 6푼7리라는 타율을 기록했는데, 이렇게 큰 샘플 규모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나는 몰랐다”라고 했다. 김하성이 이 정도로 부진할지 몰랐다는 뜻이다.

스포츠토크 ATL은 “김하성이 로스터에 오를 거라면, 애틀랜타는 몇 가지 이유로 그에게 최소한 몇 번의 유격수 기회를 주는 게 가장 좋다. 우선, 그가 선수 생활 내내 해왔던 유격수로 돌아온다면, 그는 라인업에 훌륭한 보강이 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그가 애틀랜타 벤치에선 거의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미끼를 끊을 때가 된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벤치멤버로는 기대할 게 없으니 간혹 주전으로 나가는 게 낫다는 뜻. 그러나 스포츠토크 ATL은 “그가 한 번 휘두르는 것으로 게임을 바꿀 수 없다. 자비스나 듀본보다 방어적으로 더 낫지 않다. 김하성이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면 그 로스터 자리는 훨씬 더 잘 활용될 수 있다 애틀랜타가 비시즌에 그에게 2천만 달러를 지급했는지는 누가 신경 쓰겠는가”라고 했다.

간혹 주전으로 나가서 한 방을 친다고 해도 게임 체인저 역할은 무리이고, 더 이상 수비에서의 이점도 없다고 봤다. 스포츠토크 ATL은 김하성에게 너무나도 냉정한 잣대를 들이댔다. 정리대상이라고 여긴다.
김하성이 타구를 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토크 ATL은 “앞으로 두 달 정도 유격수는 흥미로운 관찰이 될 것이다. 만약 플레이오프가 오늘 시작된다면, 듀본이 유격수로 나서는 것 외에는 상상하기 어렵다. 자비스와 김하성 모두 증명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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