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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맨유 잔류 유력, 캐릭 감독과 재회 전망
마이데일리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6년 2월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 79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2024년 12월 당시 맨유를 이끌었던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과 갈등을 빚으며 맨유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했다.
래시포드는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17경기 4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어 2025-26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4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갖고 있었지만, 발동하지 않았다. 이후 앤서니 고든을 영입하며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가능성은 낮아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휴가 기간이 끝나면 맨유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맨유와 래시포드 모두 여전히 이적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하지만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래시포드의 맨유 잔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맨유는 래시포드가 팀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다른 구단들과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 래시포드는 튀르키예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선택지들은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흥미롭지 않다. 그는 이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며 "그리고 돈의 문제가 아니며, 제안의 문제도 아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커리어를 고려했을 때 이 구단들에서 뛰고 싶어 하지 않는다. 따라서 래시포드에게는 맨유 잔류 또는 이적시장 막판 최고 수준의 구단으로 이적하는 선택지가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는 것"이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맨유는 이적시장 종료 시점에 래시포드가 구단에 남아 마이클 캐릭과 함께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릴 가능성이 정말 크다고 보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여름 래시포드가 맨유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어 "분명히 캐릭이 큰 요인이다. 그는 래시포드와 계속 함께한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그는 래시포드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의향이 충분하다. 그러니 상황을 지켜보자. 하지만 월드컵 기간 내가 말했던 것을 기억하라. 7월 초였다. 당시에도 래시포드가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래시포드 역시 잔류에 문을 열었다. 따라서 이제 잔류 쪽으로 방향이 잡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