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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의인화 경계, 복수심 대신 생존 본능과 애착
재미연구소



그럼 사람과 달리 고양이들에게 없는 감정들이 뭘까?


당연하지만 사람의 ‘복수심’은 고도의 논리적인 사고와 가치판단이 동반된 고차원적 개념인데
우리 고양이들 지능은 그 정도가 아님 ㅠㅠ 게다가 윤리관도 없고

의도를 숨기기 위한 지능이 없음

그냥 대답하기 싫은 것일 뿐 ㅋㅋㅋㅋ




모든 인간을 멸종시키겠다냥!
같은 야망도 없음


당장 오늘 먹을 식량과 물, 안전만 보장되면 매일매일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는게 고양이들!

이라기엔 조금 미묘한게 질투와 유사한 감정이 있긴 함





즉 집사=캔따개=안전과 식량을 보장하는 ‘자원’
그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것에 가까움!
애초에 영역동물이기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


라는 반응들이 많은데
고양이는 삐지지 않음!!!


평소의 자기 ‘루틴’을 어겨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이 시간에 뭔가가 들어온다고?!’
‘그게 뭐야 무서워!’
에 가까움



언제나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한 ‘먹이’ ‘안전’ 이 최우선 고려 요소

고양이들에게 1 순위는 자기 자신이고
그래서 인간적인 의미의 ‘사랑’은 없음!

라고 하겠지만



그럼 고양이들은 집사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라고 하면 다행히 그것도 아님!







그리고 고양이들이 집사에게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집사와 함께하면
기가 막히게 잘 긁어줌! 기분 좋다냥!
딱히 사냥도 못하고 느릿느릿하고 둔한 놈이 이상하게 맛난 식량도 잘 줌! 기분 좋다냥!
이 덩치크고 굼뜬 빅 고양이와 함께하면 너무너무 안전해서 조아!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계속 생겨서 이어지는 애착관계임
그러니까 아주 성능좋은 캔따개-긁개-식량배급기-안전보장 시큐리티가 토탈패키지! 라 느끼는 애착.

물론 고양이 뿐 아니라 개나 다른 반려동물도 마찬가지.
의인화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 그 동물의 생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
https://youtu.be/jayXEqGstSI?si=PQ0rUJXWRYmCQk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