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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538홈런 전설 미국에서 수술받았다…'최정 직접 제안' 옆에 동생이 있었다 "형이 잘 회복할 수 있게 보탬 될 것"
마이데일리
SSG는 12일 "최정 선수가 현지 시각 11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전문 의료기관에서 고관절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을 마친 최정 선수는 현지에서 약 2주간 머물며 초기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구단은 선수의 심리적 안정과 체계적인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현지에 구단 직원과 컨디셔닝 코치를 파견하는 등 안정적 복귀를 위한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정은 지난달 24일 정밀 검진에서 고관절에 돌출된 뼈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소견을 받았다. 최정과 구단은 거듭 검토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최정은 7월 16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KBO리그 최초 11년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작성한 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수술을 마친 최정은 구단을 통해 "시즌 중에 팀을 떠나 수술을 하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다. 그래도 팬 여러분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앞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잘 마치고 돌아가 내년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친동생인 최항이 동행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타지에서 수술을 받는 것에 대해 최정이 먼저 동행을 제안했고, 최항이 형을 위해 이를 결정하며 이루어졌다.
최정은 올 시즌 71경기 78안타 20홈런 57타점 45득점 타율 0.306의 기록을 남겼다. 구단은 실전 복귀까지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