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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퓨처스팀 삼성전 역전승, 김서현 정우주 이형범 점검
마이데일리
이대진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퓨처스팀은 12일 경산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9-6 승리를 가져왔다. 한화는 시즌 49승(34패)에 성공했다.
선발로 나선 박준영(68번)이 난조를 보인 가운데, 4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5회에는 박재규가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5-5로 팽팽한 상황에서 6회에 접어들었다.
한화는 김서현 카드를 꺼냈다. 7월 일본으로 단기 유학을 다녀왔고,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고 있다. 차승준을 3루 땅볼, 이해승을 삼진으로 돌린 김서현은 양우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재성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8회에는 정우주가 투입됐다. 올 시즌 36경기 1승 2패 5홀드 평균자책 6.37을 기록하고 지난달 8일 2군으로 내려왔다. 정우주가 2군 경기에서 나서는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김서현, 이형범, 정우주는 후반기 한화에 힘이 되어줘야 하는 불펜 투수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최근 "서현이가 (일본) 다녀와서 내용이 좋지 않았고, 우주도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아마 경기를 했다면 세 번 정도 던지고 부를 타이밍이 됐을 것이다. 그런데 1군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라며 "한두 경기 던지는 걸 보고 그다음에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해 결정하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형범에 대해서는 "한화에 오고 나서 조금 무거운 상황에 나갔다. 허리에서 버틸 선수가 없었다. 나와서 계속 맞고 있으니까, 한 번 뒤로 물러서서 시간을 가지라고 2군에 보내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5-6으로 뒤지던 9회초 마지막 공격을 맞이한 한화는 대거 4점을 가져오면서 9-6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도훈이 3안타 1타점 2득점, 최원준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1득점, 장규현이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