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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청력 이상 고백…“한쪽 귀 30%밖에 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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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청력 저하 사실을 고백했다.
방탄소년단 뷔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뷔는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서 정국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라이브 도중 뷔는 팬들에게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귀 건강 상태를 털어 놓았다. 그는 "아미(팬덤명) 분들한테는 한 번도 얘기를 안 드렸는데 2년 반 정도 됐나? 귀가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정국은 "그래도 최근에 병원 갔다 와서 빼가지고 괜찮아진 거 아니냐. 아니면 다시 돌아가지 않냐"고 물었고, 뷔는 "맞다. 한 달 뒤면"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뷔는 "제가 한쪽 귀가 100 정도 되면 반대쪽 귀는 30밖에 안 들린다"고 털어놨다. 본인이 체감하기에 양쪽 귀 청력 차이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정국 또한 뷔에게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조언했다. 뷔는 "지금 꾸준히 약을 먹고 있다"고 답하며 치료와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뷔는 군 복무 중 증상이 더욱 심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도 사실 군대에서 좀 심해지고 나서 다들 되게 약간 운동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니까 정신력 문제라고 하더라"며 "그 뒤로 내가 최면이 걸려서 정신력 문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국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뷔 역시 "병원 열심히 다니고 있다"고 말하며 꾸준히 진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뷔의 깜짝 고백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뷔는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해 육군 2군단 군사경찰단 특임대(SDT)에서 복무했으며, 지난해 6월 전역했다.
방탄소년단 볼티모어 공연 현장 / 방탄소년단 엑스(구 트위터)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세계를 순회하며 월드투어 '아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폭스버러와 볼티모어를 찾았고, 15일과 16일 알링턴에서 공연을 마친 뒤 캐나다로 이동한다. 이 외에도 남미, 아시아 등 지역에서 투어가 예고돼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누적 100만 포인트를 쌓는 등 일본 음악 시장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다시 썼다.

12일 오리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실물 앨범과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판매량을 합산한 '합산 앨범 랭킹'(8월 17일 자)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 이어 통산 세 번째 100만 포인트 돌파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현지 인기 가수 스노우맨, 미세스 그린 애플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자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한 성과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독보적인 대기록을 더했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 재생 수와 유튜브 뮤직 조회 수 등을 합산한 집계로, 현지에서 10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은 해외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최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앨범 '아리랑'은 지난 6월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6'에서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상반기 '앨범 랭킹'에서 70만 장 넘는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2004년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컴필레이션 앨범 '주얼스(Jewels)' 이후 22년 만이다. 또한 상반기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현지 인기 그룹 '킹앤프린스(King & Prince)', '스노우맨'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80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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