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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2주 1위, 영화 오디세이 흥행에 고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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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에는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가 이름을 올렸다.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가 6위, 김철 편역의 ‘니체의 초월자’가 7위였으며 또 다른 판본의 호메로스 ‘오디세이아’가 8위를 기록했다.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은 9위, 김민지의 ‘최상위권의 비밀’은 10위에 올랐다.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수험 관련 서적도 강세를 보였다. ‘공부가 결국 너를 지켜줄 거야’가 13위를 차지했고,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RC와 LC가 각각 14위와 15위에 나란히 진입했다.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재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출판시장에서는 특히 영화 ‘오디세이’의 흥행 효과가 두드러졌다. 영화가 지난 5일 개봉한 뒤 2주 차에 누적 관객 260만명을 넘어서면서 원작과 관련 고전을 찾는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오디세이아’와 ‘오뒷세이아’, ‘일리아스’ 등 관련 도서 5권이 종합 20위권에 동시에 진입했고, 이 가운데 3권은 10위 안에 들었다.

영화의 영향은 분야별 순위와 전자책에서도 확인됐다. ‘오디세이 각본집’은 예술 분야 1위를 기록했고, ‘오디세이아’는 소설·시·희곡 분야 1위와 인문 분야 2위에 올랐다. 전자책 ‘오디세이아(고대 그리스어 완역본)’ 역시 개봉 2주 차 판매량이 전주보다 276.3% 증가하며 eBook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영화 흥행이 원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고전 문학 관련 서적의 판매 상승세가 종이책과 전자책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