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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분기 영업익 165억, 상반기 순이익 117% 급증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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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2분기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0%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9651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3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7.1% 급증한 244억원을 나타냈다.

금호건설은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 대해 원가율 개선과 금융비용 감소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2%에서 3.0%로 0.8%포인트(p) 상승했다. 원가율은 94.6%에서 93.2%로 개선됐다.

순이익 증가와 차입금 감소 등에 힘입어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405.5%, 별도 부채비율은 393.3%를 기록했다.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 1분기보다 145.6%p 낮아졌고 별도 부채비율은 300%대로 내려왔다.

차입금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차입금은 지난해 말 1571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311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분기 말에는 1286억원으로 추가 감소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철저한 원가 관리를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모두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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