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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임 대변인에 박록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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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가 시정 소통을 총괄할 신임 대변인(지방 3급 개방형)에 박록삼 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13일 임명했다. 이번 인선으로 인천시의 핵심 소통 창구가 정비되면서 주요 정책 추진과 대시민 소통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 신임 대변인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 신임 대변인은 20년 넘게 언론 현장을 지킨 베테랑 언론인이다. 광주 서석고와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정치부·사회부·문화부·정책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인터넷부장, 우리사주조합장, 노동조합 지부위원장,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은 데 이어 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연속 수행하며 시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시는 취임 직후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전기은 비서실장을 임명한 뒤 송현석 정책수석, 송윤찬 정무소통실장을 연이어 발탁했다. 이번 대변인 임명으로 주요 참모진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정 동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오랜 언론 활동으로 쌓은 소통 역량과 시정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과 시정을 매끄럽게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취지를 밝혔다.

박록삼 신임 대변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세심하게 경청하고 인천시의 정책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여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정책조정국장, 혁신기획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감사관 등 남은 개방형·임기제 직위에 대한 공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조직 개편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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