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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개리, 마카체프 꺾고 샤브카트 재대결 희망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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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오른쪽)와 마카체프가 16일 펼쳐지는 UFC 330에서 웰터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개리가 마카체프와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22년 7월 UFC 276 계체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는 개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안 마샤두 개리(28·아일랜드)가 이슬람 마카체프(34·러시아)와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카체프를 꺾고 한 차례 싸운 적이 있는 강자들과 재대결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개리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UFC 330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1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30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챔피언 마카체프를 꺾고 새로운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UFC 웰터급을 평정하고 또 다른 강자들과 싸울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그는 "일단 마카체프를 이기는 데 집중할 것이다. 마카체프를 꺾은 다음, 다른 상대와 싸울지 마카체프와 재대결이 성사될지를 지켜볼 것이다"며 "제가 만약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재대결에도 반대하지 않는다. 마카체프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6일 경기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 후에 (UFC 웰터급) 타이틀전에 나설 자격을 갖춘 선수는 오직 카를로스 프라치스뿐이다. 다른 선수들은 아직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프라치스는 단 한 번도 KO패를 당한 적 없는 두 선수를 상대로 두 번이나 엄청난 승리를 거뒀다. 저는 24분 동안 프라치스를 완전히 박살냈다"며 자신이 챔피언이 된다면 프라치스와 맞붙고 싶다는 의견을 비쳤다.
마카체프-개리 경기 포스터. /UFC 제공
아울러 유일한 패배를 안긴 샤브카트 라흐모노프와 재대결도 희망했다. 개리는 "샤브카트가 복귀하기를 기원한다. 최근 누군가 저에게 샤브카트의 삶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해줬다"며 "샤브카트의 앞날을 응원한다.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만약 샤브카트가 UFC 옥타곤으로 복귀한다면, 싸울 상대는 단 한 명뿐이다. 바로 저다. 샤브카트가 언제 복귀하든, 무조건 저와 먼저 싸우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카체프와 개리는 16일 새로운 역사를 걸고 맞대결한다. 마카체프는 UFC 17연승에 도전한다. 앤더슨 실바와 함께 가지고 있는 UFC 최다 연승을 갈아치우기 위해 개리 격파를 정조준한다. 개리는 코너 맥그리거를 넘어서려고 한다. 맥그리거와 함께 보유한 아일랜드인 UFC 최다승(10) 경신을 위해 마카체프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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