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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느 반기보고서 제출 지연, 조사기관 포렌식에 주가 15% 급락
아주경제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0분 기준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1190원(15.97%) 내린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6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714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급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급락세는 본느가 반기보고서 제출 지연 건으로 자율공시를 낸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본느는 보고서 제출 지연 배경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당사 임직원에 대한 내부제보와 관련해 당사 감사가 선임한 외부조사기관의 조사결과에 대한 외부감사인 자체의 포렌식 절차가 완료돼야 경영진이 연관된 사안이 재무제표에 미칠 수 있는 추가적인 영향에 대한 완전성 검토를 완료하고 검토의견을 형성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0조에 따르면 모든 주권상장법인은 반기보고서를 해당 기간 경과 후 4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제출해야 한다. 올해 반기보고서 제출 기한은 지난 14일까지였지만 본느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
본느는 외부조사와 외부감사인의 완전성 검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반기보고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당사 감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 중인 외부조사 및 외부감사인의 완전성 검토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외부감사인의 검토의견을 반영한 반기보고서 및 반기검토보고서를 지체없이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