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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달 말 100조원대 주주환원 정책 발표 예정
알파경제
20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월 중 이사회를 소집해 특별현금배당 등 주요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한다. 이번 환원 규모는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책의 재원은 잉여현금흐름(FCF)의 50%가 활용된다. 증권가에서는 최대 200조원까지 거론됐으나, 대규모 시설투자 비용을 고려할 때 비현실적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55조원 이상을 집행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금배당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금산법 규제에 따라 주식소각 시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지분율이 높아져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800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 규모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실적 변동을 주시하며 추가적인 주주환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재투자 와 주주환원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점을 마련해 조만간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