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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6인 체제 첫 컴백, 미니 8집으로 새 장르 도전
픽콘희승 떠난 뒤 6인 체제 첫 활동…브라질리언 펑크 도전부터 콘셉트 앨범까지
'Bloody Paradise'로 새로운 장르 도전…엔하이픈이 자신한 '커리어 최고' 앨범

팀 구성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서도 엔하이픈은 무대와 퍼포먼스에 대한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정원은 "저희는 항상 같은 마음이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무대와 퍼포먼스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라며 "여러 투어를 거치며 엔진분들도 저희와 같은 마음이라고 확인할 수 있었고, 그때 받은 에너지 덕분에 컴백까지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범 준비에서도 "멤버의 숫자보다는 결과물이 어떻게 하면 잘 나올까에 집중했다"고 설명했고, 제이는 더욱 단단하고 대범해진 모습을 통해 "성장의 아이콘"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THE SIN : BLISS'는 죄악을 모티브로 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금기를 깨고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반복되는 위협과 갈등 속에서 결국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닫는 여정을 담았다. 성훈은 "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트랙의 서사와 가사, 사운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콘셉트 앨범으로, 뱀파이어 도피 사건을 다루는 '미스터리 쇼' 형식을 차용했다. 배우 박정민이 호스트로 참여했으며 MBC 김수지 아나운서가 '속보' 내레이션에 참여해 몰입감을 더했다.

신곡은 지난 8일과 9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월드투어 'BLOOD SAGA' IN BUSAN을 통해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제이크는 "공개되지 않은 곡이었는데 많은 엔진분들께서 같이 응원을 해주시고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을 보며 놀랐다"라며 "컴백 전에 많은 응원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퍼포먼스 역시 브라질리언 펑크 특유의 원초적인 리듬에 맞춰 스텝 중심의 안무로 완성했으며, 성훈은 "와일드함과 그루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8집 'THE SIN : BLISS'는 21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