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읽음
닐슨, 웨어러블 기기 활용해 TV 시청 데이터 정확도 개선
디지털투데이
핵심 변화는 조사 패널이 집 안에서 착용하는 손목형 기기 정보를 공동 시청 집계에 포함하는 것이다. 닐슨은 2016년부터 전국 단위로 배치해 온 '포터블 피플 미터 웨어러블'을 활용해 오디오, 지역 TV, 전국 시청자 측정을 해왔다.
이 기기는 손목에 착용한 상태로 TV 장면과 시리즈, 영화의 오디오를 감지한다. 착용자는 기존 닐슨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닐슨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특정 프로그램을 실제로 몇 명이 보고 있는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닐슨은 올해 초 방법론에 반영하기로 한 광고연구재단의 기기·계정 공유 데이터 'DASH'에도 최신 설문을 반영한 새 추정치를 적용한다. 패널 참가자 풀에서 스페인어 사용 가구 수를 더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 추가 설문 2건의 데이터도 활용한다.
외부 데이터 제공업체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계학습 도구도 업데이트한다. 닐슨은 이 조치가 개별 가구의 인구통계 구성을 더 정확히 평가하고, 데이터가 고령 거주자 쪽으로 인위적으로 쏠리는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이번 개편은 스트리밍 확산으로 시청 행태가 분산된 환경에서 측정 정확도를 높이려는 조치다. 다만 집 안에서 오디오를 감지하는 웨어러블을 직접 착용하게 하는 방식은 일부 패널에게 부담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