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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에 9-0 리드 무산, 11-11 동점 허용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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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 LG의 경기. 2회초 무사 1,2루에서 이주현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 송승기 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7월 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LG 염경엽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LG가 9-0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12차전을 치르고 있다.

LG가 1회에만 7점을 가져오며 한화 선발 브루스 짐머맨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4회에도 2점을 가져오며 9-0으로 앞섰다.

하지만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회 2사 1, 2루에서 허인서의 2타점 2루타가 나왔고 5회에는 문현빈의 1타점 2루타,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 채은성의 1타점 내야 안타로 득점을 가져왔다. 그럴 때마다 LG도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가며 11-5로 앞선 채 6회말을 맞이했다.

한화가 대반격의 신호탄을 알렸다. 6회 2사 이후에 김태연의 홈런이 시작이었다. 문현빈의 안타, 한지윤의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2타점 적시타로 8-11로 추격했다. 그리고 7회말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허인서와 대타 이진영이 볼넷을 골라 나갔고, 심우준의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가 왔다. 김태연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허인서가 홈을 밟았고, 문현빈의 적시타에 이어 한지윤의 땅볼 때 3루에 있던 심우준이 홈을 밟으면서 11-11 균형을 맞췄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김영우가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6월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LG 이우찬이 7회말 구원등판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2026년 6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LG 김진수가 6회말 구원등판해 KT 선두타자 오윤석의 타구에 오른쪽 어깨를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는 4회 2점, 5회 3점, 6회 3점, 7회 3점을 가져오며 0-9로 끌려가던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7회까지 문현빈 3안타 2타점 2득점, 한지윤 2안타 2타점 1득점, 노시환 2안타 1타점 1득점, 채은성 3안타 1타점 1득점, 허인서 2안타 2타점 1득점, 심우준 2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LG는 아쉽다. 타선이 터지면서 쉽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는데, 마운드가 난조를 보였다. 선발 송승기 4⅓이닝 8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5실점, 김영우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 이우찬 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실점, 김진수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1-11인 가운데, 과연 누가 이길까. 8회초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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