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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주연 안나 MBC 23일 방송, 6부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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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드라마 '안나'의 주인공 수지, 핑크빛 우아함으로 돌아온다 (사진=뉴스1)

수지 주연 드라마 “안나”가 23일 MBC를 통해 TV 최초로 방송된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수지가 거짓말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된 이유미와 안나를 동시에 연기하며 1인 2역에 도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안나”는 23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2화씩 연속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보태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안나”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23일 MBC 편성을 통해 처음으로 TV 전파를 탄다. 1화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곧이어 2화가 연속으로 편성돼 첫 회부터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후 30일과 9월 6일에도 오후 9시 10분부터 각각 2화씩 방송이 이어진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안나”는 3주간 매주 일요일 2화씩 공개되는 방식을 택했다. 통상적인 주 2회 편성과 달리 짧은 기간 안에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풀어내는 구조로, 몇 부작인지 궁금해하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대목이다. TV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기존에 원작을 접했던 이들과 새롭게 작품을 만나는 시청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거짓말로 뒤바뀐 두 개의 인생 / 수지, '안나' 출연으로 안방마님의 사랑을 받을 준비 완료 (사진=뉴스1)

“안나”의 줄거리는 평범한 삶을 살던 유미가 작은 거짓말을 시작으로 ‘안나’라는 이름의 화려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사소한 거짓말에서 출발한 선택이 점차 커지면서 유미가 감당해야 할 관계와 위기도 함께 확대되는 전개가 이어진다.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수록 유미가 마주하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시선이 서스펜스를 고조시키는 구조다.

원작의 결말은 거짓된 신분으로 살아온 유미가 마주할 선택과 대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MBC 편성을 통해 처음 이 작품을 접하는 시청자들은 수지의 1인 2역 연기와 인물들 간 관계 변화를 따라가며 마지막 결말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차가 진행될수록 긴장감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거짓말이 쌓여갈수록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 변화 역시 눈여겨볼 지점으로 꼽힌다.

“안나”에서 수지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유미’와 거짓말로 화려한 삶을 훔쳐 살아가는 ‘안나’, 극과 극의 인생을 지닌 인물을 동시에 연기한다. 한 배우가 완전히 다른 성격과 삶의 궤적을 지닌 두 인물을 오가며 그려내는 만큼, 캐릭터 사이의 온도차가 극의 몰입도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정은채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마레 갤러리 이사 이현주 역을 맡아,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온 인물의 면모를 그려낸다. 김준한은 뚜렷한 목표와 야망을 지닌 안나의 남편 최지훈 역으로 출연해 극에 팽팽한 갈등 구조를 더한다. 박예영은 유미가 신뢰하는 친구이자 선배인 한지원 역을 연기하며, 유미와 안나 사이를 오가는 관계의 균형을 잡는 인물로 등장한다. 세 배우의 호연이 더해지면서 수지의 1인 2역을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안나”는 23일 1화·2화를 시작으로 30일, 9월 6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매회 2화씩 연속 편성되는 구조로, 짧은 방영 기간 안에 완결된 서사를 전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같은 편성은 소설 원작이 지닌 압축적인 서사 전개를 TV 화면으로 옮기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지점이다.

MBC를 통한 TV 최초 공개라는 점에서, 기존에 원작 소설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안나”를 접했던 이들뿐 아니라 처음으로 이야기를 만나는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모인다. 거짓말로 시작된 유미의 선택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그리고 결국 마주하게 될 대가는 무엇일지가 남은 방송 회차의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총 6부작이라는 비교적 짧은 분량 안에 담긴 밀도 있는 서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계속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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