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읽음
홍민기 전 여친 약물 복용 주장, 자택 소동 공방
위키트리
0
배우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A 씨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A 씨의 친오빠라고 밝힌 인물은 A 씨가 의식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보도된 홍민기 자택 소동 당시 상황을 놓고도 A 씨 측과 홍민기 측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

전날 A 씨의 SNS 계정에는 자신을 A 씨의 친오빠라고 소개한 인물이 작성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현재 동생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동생을 대신해 글을 적게 됐다”며 A 씨가 지난 23일 새벽 약물을 과다 복용한 상태로 발견돼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A 씨가 응급실로 옮겨진 뒤 25일 새벽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25일 현재는 의식을 되찾아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지만,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와 안정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A 씨가 지난 23일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인 뒤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했다는 일부 보도도 반박했다. 당시 A 씨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 있었다는 주장이다.

앞서 한 매체는 A 씨가 23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며, 양측이 지구대로 이동해 진술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도 A 씨가 홍민기의 자택을 찾아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에 대해 “맞다”고 밝혔다. 다만 A 씨의 친오빠라고 밝힌 인물은 당시 A 씨가 병원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자택 소동 당시의 구체적인 경위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다시 충돌했다.

앞서 A 씨는 지난 19일부터 SNS를 통해 홍민기와 교제하던 당시 폭력을 겪었고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홍민기 측은 A 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홍민기가 임신중절을 권유하거나 종용하는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으며, A 씨가 공개한 초음파 사진도 지난 19일 처음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홍민기 측 입장

양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홍민기 측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민·형사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고, A 씨 역시 추가 폭로 대신 고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제 폭력과 임신중절 종용 여부, 자택 소동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은 현재 양측의 주장이 맞서고 있는 사안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안녕하세요. 본 계정 주인의 친오빠입니다.

현재 동생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동생을 대신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8월 23일 일요일 새벽, 제 동생은 그동안의 억울함과 일반인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인한 충격으로 과도한 약물(수면제 등)을 복용한 채 발견되어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일부 매체에서 제기된 '난동을 피우고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작성하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 동생은 응급실에 이송된 후 25일 새벽까지 의식불명의 상태로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었고, 25일 현재 의식이 돌아와 소통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회복되었으나, 아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 동생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디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