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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디즈니 1위, 7.5% 자체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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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정은채 주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디즈니 종합 콘텐츠 순위 1위에 올랐다. 8월 22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5%, 수도권 가구 기준 7.8%를 기록해 5회에 이어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날 방송된 동시간대 경쟁작 MBC “유부녀 킬러” 8회(8.8%)와의 시청률 격차도 1%대까지 좁혀졌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으로는 8월 25일 대한민국 디즈니 종합 콘텐츠 순위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8월 3주차(8월 17일~23일) 화제성 순위에서도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 4위, TV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전작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의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뒤 1회 6.1%(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이하 동일 기준)로 출발한 시청률은 2회 5.8%, 3회 5.1%로 3회까지 연달아 떨어지며 초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회 5.7%로 하락세를 끊은 뒤 5회 6.2%, 6회 7.5%로 매회 상승 곡선을 그리며 5회·6회 2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대 “유부녀 킬러”는 6회(8월 15일) 10.2%를 정점으로 7회 9.7%, 8회 8.8%로 두 회 연속 하락 전환한 상태다. 두 작품 모두 금·토요일 오후 9시 50분대에 편성돼 정면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

극은 티격태격하며 혐관으로 시작한 진이수와 주혜라가 사건을 함께 풀어가며 원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진이수의 거침없는 실행력과 주혜라의 날카로운 추리가 맞물려 사건을 해결해가는 흐름이 공조 수사극 특유의 재미를 키운다.
곽시양, 김의성, 배성재, 곽튜브, 박소이, 이학주, 최덕문, 이석 등이 매회 특별출연으로 합류해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김명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은 소수의 용의자 가운데 최종 진범을 좁혀가는 구조를 택해 추리에 한 겹의 단서를 더 쌓았다. 지난주 방송된 ‘로즈버드 호텔 살인사건’ 에피소드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범인을 함께 짚어보는 추리전이 이어졌다.
멕시코 범인 검거 장면에서는 영화 ‘데스페라도’를 오마주했고, ‘에놀라 홈즈’처럼 카메라를 정면으로 보고 말을 건네는 제4의 벽 연출과 ‘시계태엽 오렌지’를 연상케 하는 장면 구성도 등장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MC로 변신한 진이수의 모습부터 “부부의 세계”, “커피프린스 1호점”의 명대사 재연까지 다양한 패러디가 회차마다 배치돼 있다. “재벌X형사2” 7회는 8월 2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