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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AI 시대 한국어교육 몽골 국제학술대회 공동주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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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융합연구소 국제학술대회 공동주관…국제 협력 확대
인하대가 몽골 현지에서 AI(인공지능) 시대의 한국어교육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국제 학술 논의를 이끌었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에서 열린 ‘제22차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주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의 한국어교육과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의 확산이 교육 현장과 국가 간 문화교류에 미치는 변화를 살펴보고,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연구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를 단순한 교육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사고와 성찰, 문화적 이해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과 다문화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과제를 공유하고, 국가 간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소는 그동안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민의 삶, 문화적 정체성, 자기돌봄, 다문화교육 및 문화교류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아 다문화사회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AI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연구윤리와 인간-AI 협업 방식에 대한 연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술 중심의 접근보다는 AI를 활용해 인간의 성찰과 관계, 돌봄의 가치를 더욱 깊게 하는 연구방법론에 주목하고 있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고유한 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 문화적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AI와 인간을 경쟁 관계로 바라보기보다 서로의 역량을 보완하는 방향에서 새로운 연구방법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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