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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재에 코스피 2%대 상승,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아주경제[개장시황] 엔비디아 호실적 영향 코스피, 2%대 상승 출발
코스피가 상승출발했다 .엔비디아 호실적에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70포인트(2.38%) 오른 6969.9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7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2억원, 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4.74%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3.06%), SK스퀘어(4.06%), 삼성전기(3.83%) 등 반도체 및 관련주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우(1.63%), LG에너지솔루션(1.00%)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79포인트(0.70%) 오른 832.6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9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주성엔지니어링(2.42%), 이오테크닉스(1.87%), 원익IPS(1.74%)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알테오젠(-0.32%), 파마리서치(-0.68%)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주가가 4%대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시간외 거래에서 3%대 상승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7월 PCE 물가에 대한 안도감과 엔비디아의 시간외 주가 4%대 강세, 마이크론·샌디스크의 3%대 상승 등 엔비디아 효과에 힘입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할 것"이라며 "장중에도 업종 전반으로 상승 온기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