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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왕옌청 폐렴 퇴원, 김경문 감독 완치 시 복귀 방침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왕옌청은 언제 돌아올까.
왕옌청은 올 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중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 3.52를 기록 중이다. 팀 내 유일 10승 투수.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돌며 한화 마운드에 큰 힘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1일 악재가 닥쳤다. 감기 몸살 증세를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거기서 폐렴 진단을 받은 것이다. 왕옌청은 바로 1군 엔트리 말소와 함께 병원에 입원했다. 한화 관계자는 "추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폐렴 진단으로 입원하게 됐다. 호전 후 퇴원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거른 뒤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왕옌청은 충분하게 회복을 한 후 26일 오전 퇴원을 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렇다면 언제 등판을 하게 될까. 아직까지는 모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완전히 괜찮아지고, 피칭을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한다. 28일은 (박)준영(96번)이, 그다음에는 (황)준서가 한 번 들어가야 될 것 같다. 왕옌청 본인이 완전히 괜찮다고 할 때까지는 기다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대만 언론 ET투데이는 "한화로서는 왕옌청의 이탈이 큰 악재다. 또한 왕옌청은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24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 대표팀은 9월 9일 모두 소집되어 최중 훈련에 들어간다. 폐렴으로 입원하면서 한차례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등판 일정은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화는 SSG 랜더스전 스윕패와 함께 4연패에 빠지면서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5위 두산 베어스와는 9경기 차이. 오히려 9위 SSG 랜더스가 2.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과연 왕옌청은 언제 돌아올까. 아시안게임 차출 전에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부상자 명단 소급 적용으로 인해 29일부터 올라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