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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캐러거 세금 체납, 영국 국세청 파산 신청 제기
마이데일리
캐러거는 리버풀 원클럽맨이다. 구단 유스팀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에 성공했고,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통산 737경기를 소화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캐러거는 뜻밖의 재정 문제에 휘말렸다. 영국 국세청(HMRC)은 런던 고등법원에 캐러거의 파산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캐러거의 순자산은 16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에 달한다.
'기브미스포츠'는 "캐러거는 5개 회사의 이사로 등재돼 있으며, 그중 카페 스포츠 잉글랜드 Ltd는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 회사는 약 120만 파운드(약 22억 원)의 부채로 인해 2013년 폐업했으며, 이것이 HMRC가 언급한 미납 세금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고 했다.
HMRC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세금 체납이 있는 납세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며, 우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이 채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분할 납부 계획을 제공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돕는다"며 "우리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파산을 신청한다"고 했다.
하지만 캐러거 측은 세금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러거의 대변인은 영국 '리버풀 에코'를 통해 "이는 더 일찍 해결됐어야 할 개인적인 세금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오늘 취해지고 있다. 이 사안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되며 곧 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