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1 읽음
김하성 3타수 무안타, 애틀랜타 6-4 승리 5연승
마이데일리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트루이스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사구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084(83타수 7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애틀랜타가 2-0으로 앞서고 있던 2회말 맞이한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스가노 도모유키가 던진 초구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안타로 2루를 돌아 3루까지 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애틀랜타는 볼드윈의 안타로 한 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소가노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는데 잘맞은 타구였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직선타 아웃됐다.
두 차례 더블 플레이에 성공했고 안정적인 포구와 송구를 보였다. 애틀랜타는 콜로라도에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5연승으로 내달리며 시즌 80승 고지(55패)에 오르며 내셔널리그 동부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콜로라도는 52승 8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최하위(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2회말 마이클 해리스 2세, 숀 머피, 볼드윈의 적시타로 3-0으로 리드를 잡았다.
3회말에는 마우리시오 듀본이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콜로라도도 반격했다. 5회초 제이크 맥카시의 희생플라이와 헌터 굿맨의 적시타, T. J. 럼필드의 유격수 땅볼을 묶어 3점을 내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바로 달아났다. 5회말 해리스가 2점 홈런(시즌 22호)를 쳐 6-4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콜로라도는 7회초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이상 추격하진 못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그랜트 홈즈는 5이닝 3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9승째(5패)를 올렸다. 9회초 마운드 위로 올라가 깔끔하게 콜로라도 타선을 막은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시즌 29세이브(1승 2패)를 올렸다. 4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소가노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8패째(12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