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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힐리어드 30홈런 100타점 달성, 구단 2호
마이데일리
힐리어드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힐리어드는 둘째 아들 출산으로 인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잠시 팀을 떠났다가 이날 복귀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제(8월 31일), 일요일(8월 30일)에 나와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 웨이트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상대 투수의 던지는 공을 쳐야 한다. 그래도 안 한 것보다는 낫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1회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힐리어드는 2회 1사 만루에서 희생타를 기록하며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0경기 128안타 30홈런 99타점 83득점 타율 0.298로 맹활약하던 힐리어드는 KBO리그 역대 97번째 30홈런-100타점을 작성한 선수가 되었다.
KT에서는 역대 두 번째 선수. 그전에는 KT에서만 750경기에 나와 900안타 178홈런 565타점 506득점 타율 0.313을 기록한 멜 로하스 주니어밖에 없었다. 로하스는 2018시즌 43홈런-114타점, 2020시즌 47홈런-135타점, 2024시즌 32홈런-112타점을 기록하면서 세 번이나 30홈런-100타점을 작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