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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 꺾고 3위 도약, 임찬규 13승 및 송찬의 역전포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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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더비의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65승 1무 51패를 기록, KIA 타이거즈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3연승에 실패한 두산은 61승 4무 52패로 5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을 수확하면서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찬규는 9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24구, 슬라이더 8구, 체인지업 34구, 커브 25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43km/h가 찍혔다. 타선에선 송찬의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6인이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잭로그는 93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32구, 싱커 7구, 커터 23구, 체인지업 7구, 스위퍼 24구를 구사했다. 최고 구속은 146km/h가 나왔다.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냈고, 안재석이 2루수 땅볼을 쳐 2루로 향하던 박찬호가 잡혔으나 박준순의 진루타 후 양의지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반면 LG는 잭로그를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1회엔 1사 후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2루 도루에 실패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2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LG가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신민재와 오스틴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송찬의가 잭로그의 145km/h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반면 두산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말 조수행이 우전 안타, 김대한이 내야 안타를 때려 1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정수빈이 1루수 땅볼을 쳤고,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하던 조수행까지 잡혀버렸다. 양 팀 모두 찬스에서 약했다. LG는 6회초 2사 후 오스틴이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송찬의가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두산 역시 6회말 2사 후 조수행이 볼넷을 골라낸 뒤 2루를 훔쳤지만, 김대한이 루킹 삼진을 당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LG는 7회에 케네디를 마운드에 올렸고, 케네디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8회엔 우강훈이 0.2이닝, 손주영이 0.1이닝을 책임지면서 두산의 타선을 봉쇄했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말에도 손주영을 투입했고, 손주영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솎아내면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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