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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샬케 04 임대 이적, 5시즌 만에 분데스리가 복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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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04 구단이 2일 황희찬 임대 이적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었다. /샬케 04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노린다!"

황희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로 복귀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 임대 이적을 결정했다. 샬케 구단은 황희찬 영입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내걸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샬케는 2일(이하 한국 시각) "한국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했던 황희찬을 이번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황희찬에 대해 "현재 잉글리시 챔피언십 소속인 울버햄턴 원더러스에서 뛰었고, 2027년 6월 30일까지 임대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황희찬은 A매치 8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었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며 "독일 함부르크 SV와 RB 라이프치히에서 뛰었고, 울버햄턴에서 EPL 131경기에 출전해 24골 7도움을 마크했다"고 소개했다.

구단은 황희찬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샬케 04의 스포츠 디렉터 유리 멀더는 "황희찬과 함께 공격 옵션을 늘렸다. 황희찬은 (공격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그는 다양한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로서 다년간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적 가능 기간이 끝날 무렵, 기존 스쿼드를 보완할 수 있는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황희찬이 샬케 04에 합류해 분데스리가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이 6월 25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은 5시즌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다시 뛰게 됐다. 그는 2015년부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FC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다. FC 리퍼링을 거쳐 2018-2019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 임대됐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었고, 2021-2022시즌에 울버햄턴으로 임대됐다.

2022년 울버햄턴으로 완전히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경기를 펼쳤다. 울버햄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지난 시즌 울버햄턴이 EPL 꼴찌에 머물며 잉글리시 챔피언십으로 강등 당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이적 마감일에 극적으로 샬케 임대를 결정했다. 한 시즌 동안 샬케에서 활약하게 됐다. 6일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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