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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코리아 고교생 대상 로봇청소기 분해 분석 교육
아주경제
로보락코리아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회 서울 학생 로봇 대회(SSRC)'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지역 고등학생 20여 명은 로보락 로봇청소기 5종을 직접 분해하며 완성품의 내부 구조와 기술을 역으로 분석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 실습에 참여했다. 센서, 모터, 메인보드, 배선, 배터리 등 주요 하드웨어 부품의 기능과 배치, 부품 간 연결 구조를 정밀하게 점검했다. 완성된 제품의 내부 분석을 통해 로봇청소기의 주행 및 청소 원리를 파악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안전 교육도 병행됐다. 전자제품과 배터리를 취급하고 분해할 때 지켜야 하는 기본 안전 수칙을 공유하고 실습 중 분리된 배터리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절차를 직접 익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SSRC 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SRC는 서울 지역 고등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전공을 넘어 팀을 구성한 뒤 로봇 기획·설계·제작·프로그래밍부터 경영·전략·마케팅 등 산업 현장의 다채로운 직무를 종합 체험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젝트다.
로보락코리아은 올해 SSRC 공식 후원사로 청소년들의 첨단 로봇 경험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펀딩 피칭' 프로그램에도 기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우수 프로젝트 수행 팀에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로보락코리아 관계자는 "로봇청소기 제품을 직접 분해·분석해 로봇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청소년들이 로봇 기술에 친숙해지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