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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큐브솔루션, 피지컬AI 국책과제 6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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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큐브솔루션이 정부 주관 피지컬AI 관련 대형 국책과제의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월 2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협업 지능 피지컬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의 국책과제 2건을 수행하며 총 61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9월 2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엠아이큐브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510원(30.00%) 오른 2,21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당일 시가 2,210원, 저가 2,210원, 고가 2,210원을 기록하며 개장 직후 상한가 잔량을 유지했다. 해당 시각 기준 거래량은 98,200주, 거래대금은 2억 1700만 원이며 시가총액은 334억 원 규모다. 52주 최고가인 5,820원과 최저가 1,370원 사이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외국인 소진율은 0.95%를 나타냈다. 상한가 도달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확보 공시가 매수세를 강력하게 자용한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협업지능 피지컬AI SW 표준화 및 모듈형 SDF-OCS 설계 구축'과 '협업지능 피지컬AI-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 등 총 2건이다. 두 과제의 총 사업비는 약 1115억 6000만 원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전체 정부지원 연구비는 약 700억 원 수준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개별 과제별로 각각 25억 원과 36억 원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배정받아 총 61억 원의 연구 자금을 집행하게 됐다. 전체 연구 수행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53개월이다.

첫 번째 과제인 '협업지능 피지컬AI SW 표준화 및 모듈형 SDF-OCS 설계 구축'은 로봇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피지컬AI 소프트웨어의 표준화와 모듈형 구조 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공지능이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다양한 산업 장비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연동하는 표준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다.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기계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모듈형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일은 피지컬AI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독자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는 주요 계기가 된다.

두 번째 과제인 '협업지능 피지컬AI-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은 물리적 장비와 디지털 가상공간을 정밀하게 결합하는 연구에 집중한다. 실제 제조 설비나 로봇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복제한 후 인공지능이 다각도의 작업 조건과 돌발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검증된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술은 향후 스마트팩토리, 로봇 자동화, 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기존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트윈,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고도화해 이번 국책과제 연구개발과 기존 사업 사이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로봇 하드웨어 제조를 넘어 AI, 디지털트윈, 제조 소프트웨어가 고도로 융합되는 산업 흐름 속에서 관련 국책 기술 확보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동한다. 정부가 피지컬AI를 미래 산업 핵심 기술로 육성하는 정책 기조와 발맞추어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발판이 마련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 소식이 기술력 입증과 대규모 연구비 확보라는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했으나 실제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살펴봐야 한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국책과제 특성상 당장 직접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2030년까지 총 53개월이라는 장기 연구 기간이 소요된다. 향후 연구 개발 성과가 실제 상용화 제품 출시나 신규 매출 발생으로 연계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정부 정책 변동이나 협약 당사자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세부 사업비와 수행 기간 등 조건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주가 상승은 정부의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사업에 엠아이큐브솔루션이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기술 상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총 61억원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바탕으로 진행될 피지컬AI SW 플랫폼 및 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이 향후 스마트팩토리 산업 전반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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