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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이큐브솔루션, 피지컬AI 국책과제 6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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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국책과제는 '협업지능 피지컬AI SW 표준화 및 모듈형 SDF-OCS 설계 구축'과 '협업지능 피지컬AI-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 등 총 2건이다. 두 과제의 총 사업비는 약 1115억 6000만 원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전체 정부지원 연구비는 약 700억 원 수준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개별 과제별로 각각 25억 원과 36억 원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배정받아 총 61억 원의 연구 자금을 집행하게 됐다. 전체 연구 수행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53개월이다.
첫 번째 과제인 '협업지능 피지컬AI SW 표준화 및 모듈형 SDF-OCS 설계 구축'은 로봇과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피지컬AI 소프트웨어의 표준화와 모듈형 구조 정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공지능이 현실의 물리적 공간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다양한 산업 장비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연동하는 표준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다.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 기계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모듈형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일은 피지컬AI 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독자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는 주요 계기가 된다.
두 번째 과제인 '협업지능 피지컬AI-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은 물리적 장비와 디지털 가상공간을 정밀하게 결합하는 연구에 집중한다. 실제 제조 설비나 로봇 시스템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복제한 후 인공지능이 다각도의 작업 조건과 돌발 상황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검증된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술은 향후 스마트팩토리, 로봇 자동화, 제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 소식이 기술력 입증과 대규모 연구비 확보라는 측면에서 호재로 작용했으나 실제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시차를 두고 살펴봐야 한다는 시각이 존재한다. 국책과제 특성상 당장 직접적인 매출이나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2030년까지 총 53개월이라는 장기 연구 기간이 소요된다. 향후 연구 개발 성과가 실제 상용화 제품 출시나 신규 매출 발생으로 연계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정부 정책 변동이나 협약 당사자 간 협의 결과에 따라 세부 사업비와 수행 기간 등 조건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주가 상승은 정부의 피지컬AI 생태계 조성 사업에 엠아이큐브솔루션이 핵심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기술 상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총 61억원의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바탕으로 진행될 피지컬AI SW 플랫폼 및 디지털트윈 가상환경 기술 개발이 향후 스마트팩토리 산업 전반의 핵심 표준으로 자리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